전사들 종족의 탄생 5 : 분열된 숲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 5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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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 부터 제품을 지원 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에린헌터작가님의 시리즈 전사들 종족의 탄생5 분열의 숲!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목록에 항상 그의 작품이 있는 세계의 화제작 들을 많이 쓰는 작가님이시라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 5번째 이야기도 기대 되었어요.

어쩜 모든 고양이는 전사로 살아 가는 것 같아요.

집고양이가 아닌 이상 야생에서의 삶은 녹녹지 않고 혼자 싸워 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냉정한 세계속에서 살아 가야 하니까요. 이책도 전사로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세계를 고양이의 눈을 통해 바라보게 되는 세상을 따라 가듯 읽어 내려 갈 수 있네요.

고양이들은 추위와 배고픔 그리고 전염병등으로 싸워야 했고 함께 뭉치느냐 흩어지느냐에 기로에서 갈등이 생기네요.

어쩌면 지금 우리의 모습과 별 다른게 없다 생각해요. 공동체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또 잘못된 공동체로 인해 많은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요.

사실 저는 시리즈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요 시리즈는 동물들이 주인공이라 그런지 부담스럽지 않고 다음 시리즈가 기다려 진다 할까요?




어쩌면 모든 동물들의 적은 사람일지 모르겠습니다. 두발쟁이의 덫! 사람이 놓은 덫에 걸린 그레이윙의 고통이 전달 되는 것 같아요.

이책속에서 나오는 영혼 고양이들은 살아남으려면 타오르는 별처럼 성장하고 퍼져 나가야 한다고 말해요. 평화롭던 시절을(계절을 지나고) 늘 살아남기위해 싸워야 하는 전쟁과 전염병으로 괴로운 계절 굶주림속에서 추위속에서 살아나가야 하는 전사들! 지금의 계절처럼 춥고 암담하지만 그것들을 헤쳐 나가는 진정한 전사들을 따라 저도 여행을 했네요.

추운겨울 길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들이 눈에 더 들어 오는 시기 이네요. 오늘 만난 까만 고양이도 기억에 남고요..

모두가 따뜻한 계절이 기다려 지는 추위입니다.

다음 편은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만나게 될지 궁금해요.

긴 겨울 상상력을 키우기 좋은 추천 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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