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도 이것으로 좋았습니다 - 나태주의 일상행복 라이팅북
나태주 지음 / 열림원 / 2024년 12월
평점 :
<업체로 부터 제품을 지원 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7/pimg_7047611944573138.jpg)
제가 아는 시인중 단연컨대 최고라고 말 할 수 있는 분 나태주 시인!
다른 부분으로 따져보면 더 멋지고 성과를 내신 시인이 많으 시겠지만 저에겐 잔잔한 물결 같은 나태주 시인이 최고라 생각해요.
물론 나태주 시인은 저를 모르시겠지만 ^^
들꽃 시인으로 불리는 나태주 시인의 등단 55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라이팅북 이랍니다.
라이팅북은 필사를 통해 마음을 담아내는 책 이라고 할 수 있지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7/pimg_7047611944573139.jpg)
나태주 시인은 작고 작은 것들에 큰 관심을 갖으시는 것 같아요.
스쳐 지나가 버릴 것들에 사랑을 주고 그것들을 시로 담는 분이시라 생각들어요.
꽃, 들풀, 향기, 바람 모든것을 사랑하는 시인
'이유는 없다
있다면 오직 한 가지
네가 너라는 사실!
네가 너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가득한 것이다.
꽃이여, 오래 그렇게 있거라. '
어렵고 복잡 하지 않은 시라 더 와닿는 시인의 시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7/pimg_7047611944573140.jpg)
시인의 시를 읽고 그 옆에 직접 손으로 적을 수 있어요.
필사를 통해서 시인이 되어 보기도 하고 시인의 마음이 되어 보기도 합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7/pimg_7047611944573150.jpg)
책이 완전 펼침이 되어서 필사하기도 좋아요.
풀꽃 하면 나태주 시인이 떠오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 이기도 하구요.
가장 먼저 나태주 시인의 시중에 풀꽃 이라는 시를 필사 해봅니다.
손 글씨보다 타이핑을 주로 하다 보니 손글씨가 이쁘진 않네요. 급하게 휘갈기게 되는 글씨들인데
이책을 통해서 다시 글쓰기를 해보려구요.
어떤분이 그러셨어요. 적자생존 이라고.. 적어야 산다고~ 그말이 와닿는 ~ 요새는 다이어리도 다시 쓰기 시작했고 필사 하는 책들이 많이 나와서 필사를 자주 하려고 해요.
옆등도 멋지네요. 나태주 시인 등단 55주년 기념 라이팅북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