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다할머니 고민 상담소 작은거인 62
윤미경 지음, 할미잼 그림 / 국민서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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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고민을 들으며 해결 해주는 난다할머니 고민 상담소!

실시간 고민 상담소랍니다.

배가 아픈 라희.

엄마 아빠의 잔소리 속에.. 할머니 집에서 쉬겠다고 합니다.

할머니 손은 약손! 이랬다며 할머니 집으로 가게 되네요.

할머니 집에서는 정말 편하게 물건을 대충 놔도 아무데나 옷을 벗어 놓아도 ~ 혼나지 않지요.

할머니는 일반 할머니들과 정말 다르지요.

짧은 머리, 큰 귀고리, 말도 재미 있게 하고 노래도 좋아하고~

아빠가 늘 질책 하게 되는 할머니 에요.

늘 열심히 자기 관리를 하는 할머니에요.


까칠한 호랑이 아빠!

할머니와는 좀다른 아빠지요.

쓰러진 할머니가 집에 오셨을때 라희는 정말 행복하네요.

집을 정리하고 함께 살게 되었어요.

결백증이 있는 아빠를 할머니와 함께 흉도 보고~ 난다할머니tv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방송을 만들고 홍보영상도 만들었어요

구독자가 점점 늘어 나네요.

첫 고민상담!

못생긴 얼굴에 대한 고민이에요.

솔직한 말로 아이들에게 호감을 사기 시작하네요.

좀 처럼 어른? 스럽지 않은 대답을 내놓지만 속이 시원한 대답이 많아요.

그렇지만 끝엔 아이들이 끄덕 끄덕 이는 조언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이렇게 속시원한 조언자가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

할머니와 라희가 방송하는 걸 알게 된 아빠의 불호령..

할머니는 방송을 못할 정도로 화가 나있고 아빠도 화가 났지만 라희는 방송을 하게 됩니다

난다소녀 라는 이름으로!

하고 싶은 것을 당당하게 말하는 라희가 멋지기도 하고 할머니의 든든한 지원이 참 부럽게 느껴집니다.

난다소녀 앞에 라희사랑이라는 닉네임으로 아빠의 글을 올라옵니다.

아빠의 속마음.. 아빠가 냉정하게 된 이유~ 까지 말이지요.

라희가 아빠를 이해하고 조언을 내놓은대로 케익과 함께 온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되네요.

정말 멋집니다.

이런 할머니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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