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신 개양할미
엄정원 지음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의 설화 바다를 지키는 개양할미

바다의 거인 개양할미의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 입니다.

모든 거인 같은 엄마를 생각 하며 쓴 책이라고 하는데~

전라북도 부안 죽막동 개양할미 라고 하는 엄마가 살고 있었어요.

세상에서 두번째 라면 서러울 만큼 키가 크고 힘이 센 엄마!

거인 같은 우리내 엄마를 의미 하는 것도 같아요.

바다 위를 걸어 다니며 위험한 곳에 깃발을 꽂아 어부들을 안전하게 일하도록 표시를 해두기도 하고

육지에서 흙을 옮겨 깊은 바다를 메꾸는 일도 하고

물살이 거센 곳은 큰 바위로 막아 물살을 잠재우기도 하는 거인 엄마 입니다.

거인이라 바다를 걸어도 치마 자락이 물에 젖지 않았고 거센 태풍이 몰려와 어선과 어부들이 위험에 빠져 있을 때면 한걸음에 달려와 구해 주기도 하지요.

다른 나라 어선들에게도 길을 알려 주는 일도 하고 어부들이 물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도록 도와 주기도 하지요.

바다를 지키는 신이기에 엄마는 늘 바쁘지요.

밤 늦게 까지 바다를 지켜 주고 있어요.

전라특별자치도 변산면 격포리에 수성당이라는 작은 기와집!

칠산 바다를 수호하는 수성 할미를 모셔 둔곳 이에요. 
바다의 성인이라는 뜻인 수성! 
수성 할미는 개양할미라고도 불렸어요. 
어부들은 수성당에서 어부들을 지켜 달라고 부탁 하는 제사를 지내곤 했답니다. 
1974년 전북 특별자치도 유형 문화재 58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키가 아주 컸다고 하는 개양할미
개양할미는 딸을 여덟을 낳았고 일곱 딸은 모두 각 도에 시집을 보내고 막내딸과 수성당에 살며 날마다를 바다를 지켰대요. 
8명의 딸은 각 도를 의미 하는 건가봅니다. 

부안에는 부안마실축제가 있대요. 
부안오복마실축제라고도 하는데 하늘의 보물인 다섯개의 구슬이 있는 개양할미
다섯개의 구실은 성공, 건강, 재물, 휴식, 사랑 

이 설화도 재미 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