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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발 고라니 푸푸 ㅣ 보리 어린이 창작동화 5
신이비 지음, 이장미 그림 / 보리 / 202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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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출판사의 세 발 고라니 푸푸
개똥이네 놀이터 창작동화 공모전 당선작 입니다.
작은 고라니의 아픔과 그 아픔에 도움을 주는 아이의 주변 사람들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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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어린 시절이 많이 묻어 난 작품 이라 생각이 듭니다.
시골 금배 마을에 사는 소아저씨가 트럭을 끌고 마을 어귀로 들어 섰을 때쯤 어디선가 다급한 소리가 들렸지요.
깊은 밤 아무도 없는 그 길에.. 커다란 고라니가 불쑥 나타남에 트럭은 멈춰 섰지요.
고라니가 비켜 주지 않으니 소아저씨가 내려야 지요.
엄마 고라니와 아기 고라니!
쓰러진건 아기 고라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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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들 사이에서 천덕꾸러기가 된 푸푸 지만 이
다리 하나를 잃은 아기 고라니..
치료 하고 이웃 두 남매와 함께 돌보지만 동네 사람들은 푸푸가 달갑지 않지요.
고라니 라는 동물이 농작물을 뜯어 먹는 동물 이기에..
농작물 가까이 있는 고라니가 반갑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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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보내준 푸푸 가족이 걱정인 누리와 보리!
푸푸 가족이 내려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배추를 내놓았지만 더 이상 남은 배추도 없고 통대를 주고 싶지만 그 콩대도 없게 될 깊은 겨울!
두 남매의 걱정이 깊어 지니 주변 분들도 도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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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추운 겨울 푸푸는 산으로 돌아 가는데..
사냥꾼 들이 고라니를 잡으러 옵니다.
더 이상 농작물의 피해를 볼 수 없다는 주민들의 필요에 의해 멧돼지도 고나리도 죽어 나가지요.
두 남매는 말합니다.
우리가 조금 덜 먹겠다고 그걸 나눠 주면 잡을 필요 없지 않냐고 사냥꾼 에게 말합니다.
누가 나눠 주겠냐고 사냥꾼은 말하 지만
어떻게든 찾아 보려고 노력 하는 아이들입니다.
참 부끄럽습니다. 두아이의 눈을 통해 본 세상을 우리는 그 아름다움을 잃은 긋 해서 말이지요.
두 아이들을 돕는 손길은 있습니다.
소아저씨!
두아이와 함께 푯말을 세워 줍니다.
고라니 식구들을 위해 먹을 것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해 준거지요.
동네사람들도 두아이와 소아저씨의 정성에 동네 분들을 감동시켰네요.
때때로 동네 분들이 고라니 식구들을 위해 음식을 가져다 놓습니다.
두아이와 소아저씨의 배려로 고라니 가족들은 살아 가게 되네요.
작가님의 자연을 사랑하는 동물을 보호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잘 담겨 있네요.
저희 아이가 집에서 읽고 학교로 갖고 가네요.
아이도 감동적이라고 친구들에게 보여 주겠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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