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마음을 모르는 나에게 질문하는 미술관 - 나를 멈춰 서게 한 그림의 질문 25
백예지 지음 / 앤의서재 / 2024년 5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524/pimg_7047611944304164.jpg)
작가를 멈춰 서게 한 그림 25가지 그리고 질문들을 담은 질문하는 미술관 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524/pimg_7047611944304170.jpg)
카를 슈피츠베크의 그림들은 내향적인 작가의 세계를 그대로 보여 주는 것 같아요.
무언가 집중하며 혼자만의 시간속에 있는 그림도 있고 독일인이 가장 사랑한 그림 2위에 선정된 가난한 시인도 있어요.
우산 아래 누워 있는 화가 라는 그림 저는 작가 자신인거 같아요.
타고난 본서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라는 부제목이 있는 그림들 이네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524/pimg_7047611944304179.jpg)
시를 그림으로 표현한 할수 있을때 장미 봉오리를 모으라 인데 여인들의 모습이 분주 해 보이기도 하고 꽃들을 보며 잠시 멈췄던 페이지에요.
사실 제가 그림을 잘 알지는 못하니 이책에 나오는 그림 대부분을 잘 모르고 있어서 더 흥미로웠던거 같네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524/pimg_7047611944304188.jpg)
작가님의 패배자 라는 생각이 들었던 때를 생각하며 떠오른 그림이 돌아온 탕자 였네요.
돌아온 탕자는 성경에서도 유명한 이야기 이지요.
미리 유산을 땡겨서 받아 흥청망청 놀며 살던 탕자가 빈털털이가 되어 돌아 가게 된 후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은 부모의 찐한 사랑을 표현한 그림이에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524/pimg_7047611944304196.jpg)
.
초현실주의 화가의 작품은 조금 난이도가 있는 작품들 같아요.
이렇게 설명해 주지 않으면 잘 모를 그림들.. 많은 작가들의 그림을 볼 수 있고 글 작가의 경험담 같은 해석을 보면서 그림에 대해 많이 배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