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일 완성 니팅쌤 코바늘 - 손뜨개가 처음인 당신을 위한
신은영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3월
평점 : 
나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일 같아요.
무언가에 집중 할 수 있고 그 끝에 결과물이 나오니까요!
오롯이 나의 즐거움을 위한 시간이니 더더욱 좋구요.
뜨개 강사 이시기도 하고 브랜드얀 디자이너 이시기도 한 니팅쌤!
시작이 어렵지 정말 어렵지 않은 힐링 타임을 갖게 하는 뜨개 입니다.
제가 처음 손뜨개를 시작한 게 수세미 뜨기 였어요.
왼손으로 모든 걸 하는 저로서는 기호 도안도 너무 어려웠고 영상을 보고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여러 의견에 따라 영상을 보고 따라 해 봤지만 너무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1차 포기하고 한동안 하지 않다가 다시 도전했어요.
오기가 나더라고요.
한 달간 영상도 보고 도안도 보고 하면서 독학을 했어요.
왼손이니 도안도 뒤집어 봐야 해서 더더욱 힘들었던 거 같아요.
니팅 선생님 책처럼 5일 완성 과외 책이 있었음 정말 좋았을 텐데~
이 책을 보면서 가장 만들어 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선생님이 수공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인데요.
그라데이션이 너무 멋진 작품이지요.
손뜨개는 도구 들이 많이 필요 없어요.
꼭 필요한 바늘(여기서는 코바늘 뜨기 이기 때문에~) 가위, 실, 돗바늘, 단수링 정말 간단하지요?
모든 취미가 그러 하듯 가격은 천차만별 이라서 내 손에 맞는 코바늘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는 거라~
저는 오래 할 생각으로 코바늘은 좋은 걸로 준비 해서 사용중 입니다.
5, 6호를 주로 써서 하니 5, 6호 만 구매 해서 쓰다가 필요할 때 하나씩 구매 하면 되는 구조 니까 초기 취미 시작 비용도 많이 나들지요!
저도 영상을 보면서 떠보는데요.
저에게는 영상은 잠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지 정신이 없어요.
저는 이런 기호 도안이 더 편하고 도안을 알게 되면 더 많은 작품들을 뜰 수 있는 장점이 있거든요.
복잡 하지 않으니 기호는 알아 두면 좋겠지요.
기초 부터 튼튼히~
실 거는 법 부터 바늘 잡는법!
가장 기본이 되는 사슬뜨기와 짧은 뜨기
하루 레슨이 끝나면 니팅쌤의 톡이 있어요.
수업 하면서 직접 말해 줄 수 있는 것들을 적어 두셨네요.
새심한 샘의 톡이네요.
동글 동글한 공 키링!
2일차 부터 티코스터를 만들어 볼 수 있고
3일차에 매직링을 배우면서 미니공을 만들어 열쇠고리로 달아 줄 수 있어요.
4일차 저는 요 아이를 이용해서 만들어 봅니다.
한길 긴뜨기를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요. 편물의 짜임이 이쁜 한길 긴뜨기 만으로 만드는 그래니스퀘어
그래니스퀘어 기법으로 옷도 만들 수 있고 간단한 작품들을 만들 수 있어요.
가방도 만들 수 있고요.
1단이 완성된 상태에요.
어렵지 않은 기초 들로 작품이 완성되니 성취감도 높지요.
커피 한잔 하면서 사부작 사부작 코바늘 뜨기 하는 거 정말 좋아 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컬러의 실과 함께 뜨개 하고 있으니 기분이 좋더군요.
도안도 깔끔해서 좋아요.
완성도안을 보고 하셔도 되고 한단씩 만들어 주신 도안을 보며 천천히 따라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이제 2단 들어 갑니다.
저 동그라미는 한코 만들어 주라는 이야기 인데 저걸로 사이즈가 늘어 나고 줄어 들고 하지요.
지난 겨울 무한 한길 긴뜨기로 무릎담요를 만들어 선물 하고 오랫만에 다시 코바늘 잡아 보니 신났어요.
2단 완성! 사각 모양이 나오지요?
오늘 따라 유난히 더 이쁘게 모양이 잡힌 것 같아요.
이렇게 3단까지 하고 나면 거의 다 완성이 되었어요.
마지막 단은 짧은 뜨기로 모양 잡아 주면 티코스터가 완성되요.
짧은 뜨기로 마무리 한 상태에요.
뒷모습 이고요.
저는 티코스터로 완성했는데
이렇게 몇개를 떠서 연결 연결 해주면 블링킷, 가방, 옷등이 나옵니다.
색색 마다 다르게 해서 연결 하면 컬러감 있는 작품도 나올 것 같네요.
짧은 뜨기로 마무리 한 상태에요.
뒷모습 이고요.
저는 티코스터로 완성했는데
이렇게 몇개를 떠서 연결 연결 해주면 블링킷, 가방, 옷등이 나옵니다.
색색 마다 다르게 해서 연결 하면 컬러감 있는 작품도 나올 것 같네요.
큐알코드가 있어서 영상으로도 따라 하기 쉽고 기초부터 튼튼히 짧은 시간 동안 코바늘을 습득 하고 싶으신 분들 에게 추천 하고 싶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