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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어깨 ㅣ 모든요일그림책 13
이지미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4년 1월
평점 :

일상의 소소함을 관찰하고 상상하길 좋아하는 이지미 작가님의 신작
모두의 어깨

어깨 라는 의미를 문자 그대로 받아 들일 수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삶의 무게를 감당 하는 곳? 이라고도 표현 할 수 있네요.
어릴 적엔 그저 무거운 책가방을 효율적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두 어깨로만 생각 했었는데요.


수많은 어깨들과 마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쁜 어깨, 여유로운 어깨! 긴장한 어깨, 떨림의 어깨 등..
각자의 자리에서 분주하게 또 움직이고 있지요

수많은 어깨들과 마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쁜 어깨, 여유로운 어깨! 긴장한 어깨, 떨림의 어깨 등..
각자의 자리에서 분주하게 또 움직이고 있지요


함께 기대며 위로 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어깨,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어깨..
시 같은 느낌의 글들이 차분하게 마음에 들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