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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우웬의 안식의 여정 - 마지막 한 해, 만남과 기도로 꽃피운 일상 영성의 기록
헨리 나우웬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23년 6월
평점 :

30대 부터 하버드, 예일대등에서 신학 교수로 활동하다가 캐나다의 발달장애인 공동체인 라르쉬 데이브레이크에서 봉사한 헨리나우웬

많은 책들이 그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늘 열심히 살던 그의 마지막 1년
안식년을 갖었던 1년 거의 매일의 일기를 쓴 헨리나우웬
잔잔한 파도같은 그의 일상를 볼 수 있어서 무더운 여름
여행지에서도 조용히 읽기 좋은 책이다.

마지막.. 그가 마지막을 준비하는 담담한 모습과
그를 사랑하는 이들의 모습..
그 어떠한 강력한 문구보다 나를 붙들게 하는 문글들이다

11월 22일 화요일
어젯밤 글을 쓰다 한계를 느꼈다. 예수님의 부활과 우리의 부활에 대해 묵상하려던 중 묵상이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는 기분이었다.

우리의 몸은 한편으로 "흙"으로 돌아가지만 다른 한편으로 우리가 몸 안에서 살았던 삶은 추호도 무가치한 것이 아니다. 이사실을 표현할 말이 막막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