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 2022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라자니 라로카 지음, 김난령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6월

올해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올해 뉴베리 수상작~ 뉴베리상을 받은 책들은 초등 고학년 이상 추천 해주는 책인데요.

뉴베리상은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립니다.

초등 4-5학년도 읽기에 적합한 운문 소설 시 같은 어렵지 않고 부담 스럽지 않은 글밥이랍니다.

작가도 인도계 미국인 으로 의사인데요.

이 책의 주인공도 인도계 미국인 그리고 의사를 꿈꾸는 아이입니다.

아이의 학교생활 그리고 사춘기 아이들의 감정 그리고 아픈 엄마를 보며 꿈을 키우고 미국이라는 나라속에서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 까지

참 많은 감정을 읽을 수 있고 공감 할 수 있는 책입니다.

레하가 들었던 팝송도 중간 중간 나와 있어요.

맨 뒷쪽에 큐알을 이용해서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을 수 있답니다.

프레마 이모의 여동생

엄마가 백혈병이 걸려 입원해 있는 동안 프레마 이모를 통해 엄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엄마의 어린시절, 그리고 대학시절

결혼이야기.. 아빠와의 만남등~

엄마 아빠의 사랑속에 태어난 레하라는걸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과정인거 같아요.

그림을 그려보면

어린 아이의 마음속에 아픈 엄마

그리고 늘 어른이였을 것만 같았던 엄마의 어린시절을 듣는 아이의 모습이 왠지 마음이 짠합니다.

책 읽을때 큐알 코드를 통해 팝송을 들으면서 책을 읽으니 더 좋은거 같네요.

음악도 알아가고 그 주인공의 마음도 알아가게 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