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딱 좋아 웅진 당신의 그림책 3
하수정 지음 / 웅진주니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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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딱 좋아!




할머니 혼자 사시는 공간 같아요


창 하나에 세상을 본다 하십니다.


웬지 혼자 계시는 양가 어른들이 생각 납니다.


시골에 계시는 어른은 그래도 밖에 나가면 이것 저것 볼 거리라도 있는데..


저 말이 너무 맘이 아픕니다.





할머니와 오랜 시간 함께한 텔레비전, 식탁, 장농, 세탁기, 걸레, 밥솥, 전기주전자등


서로가 할머니에게 가장 필요한 존재라고 합니다.





할머니 또한 오랜 시간 함께 보낸 그 친구들에게 말을 걸듯 하시는 거 같아요.


혼자 산다는것..


하나하나 외로움이 뭍어 있는것 같아요.






갑자기 할머니가 이상합니다.


아무도 왕래 하지 않은 할머니를 돌볼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도 관심없는.. 그러나..


너무 시끄러운 탓에 경비실도 윗집아랫집 모두 뛰어 갑니다.


다행이 그 소란 때문에 할머니를 무사히 살릴 수 있었어요.





정말 저런 기능?이 있었음 좋겠어요.


이세상에 혼자 사는 분들이 많기에..


위험할때 저렇게 알려주면 좋겠다..싶습니다.


할머니는 오늘 용기를 내어 친구들과 함께 외출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인연을 만든 사람들과 시간을 보냅니다.


너무 사랑스러운 그림이에요.




할머니는 이제 조금은 덜 외로울 것 같습니다.


너무 사랑스러운 책이에요.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읽어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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