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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둥지 ㅣ 꼬마도서관 13
헨리 콜 지음, 김성호 옮김 / 썬더키즈 / 2022년 3월
평점 :

말라보이는 둥지속에 푸른색이 영롱도 한 3알~
미국울새는 북미 전체에 걸쳐서 뒷마당과 정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라고 해요.
울새 이름은 들어 봤는데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 저도 찾아 봤는데 울새 종류가 참 다양하네요.
그만큼 다양한 종류와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나봅니다.
자그만한 울새는 목청이 좋다고 하네요.
헨리콜 작가님에 대해 검색 해보니 초등학교 과학교사 였다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시고
자연을 사랑하여서 자연에 대한 그림책을 많이 쓰셨어요.
그림도 글도 너무 좋은 책입니다.
이름봄날
사과나무 가지에서 수컷 울새가 노래를 불러요.
그래서 울새가 울면 봄이 왔다고 한대요.
수컷의 노래는 두가지의 의미가 있는데 내땅이야~와 나 여기 있어요. 라고 하는군요.
나무에 둥지를 짓기도 하지만 제비처럼 처마 밑에도 짓는다고 하네요.

울새부부가 알을 낳으면 하루에 한개 총3~4개의 알을 낳는대요.
몇을을 품고 품으면 귀여운 울새 새끼들이 부화를 하지요.
엄마아빠는 바쁩니다. 새끼들이 크는 만큼 먹이를 많이 줘야 해요.
부모의 사랑속에 쑥쑥 커가는 울새들~

그러나 새끼들은 늘 위험에 노출 되어 있지요.
작은 생명은 먹이가 되기 쉬운 거지요.
아직은 멀리 날 수 없는 울새 새끼들
그러나 그모습을 울새 부부가 보았네요
힘을 합쳐서 물리쳐 무사한 아가들~
부모의 보살핌에 무럭무럭 자란 울새들은 둥지가 작아지게 되면 날아갈 준비를 합니다.

둥지밖에서 스스로 먹이를 찾아 다니고 어디든 날수 있는 울새들이 독립을 하게 되네요.
봄도 지나고 여름도 지나면 울새들이 모여들어요.
추운겨울을 보내기 위해 많이 먹어둬야 해요~
울새들이 모여 겨울을 보내고 나면 또 다시 봄이오고 새로운 둥지들이 만들어 지고 새 생명이 탄생하겠지요?
봄이 온 4월
운좋으면 저도 울새를 만날수 있지 않을까요?
눈으로 직접 보고 싶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쓴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