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전 - 청나라 혼쭐내고 백성을 위로한 영웅 이야기 너른 생각 우리 고전
박은정 지음, 조정림 그림 / 파란자전거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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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혼쭐내고 백성을 위로한 영웅이야기

박씨전

이름을 알리던 이득춘 앞에 나타난 도인 같은 박처사

꾀 유명한 이득춘의 장기들과 내기를 하면서

박처사의 소원을 들어주게 되고

내키지 않지만 아들을 결혼 시키게 되네요.

혼례식도 단촐하게 금강산에서..

아들과 함께 이득춘이 왔는데요.

가문의 사람들은 모두 반대 했지만 박처사와의 약속을 지키려는 이득춘

간단히 혼인하고 박씨를 본 모든 사람들은 놀라 도망치기도 하고 이득춘과 아들 시백을 불쌍히 보기도 합니다.

이득춘 부인은 기절하기도 하구요.

모든 사람에게 특히 남편과 시어머니의 모진 구박을 견디던 박씨

그러나 그의 재주를 알아봐 준 시아버지 이득춘

하나하나 애사롭지 않는 그녀의 모습을 모두들 놀라게 되구요.

그러다 허물을 벗으며 천사같은 얼굴로 변신했습니다.

남편은 그때 서야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어쩔줄 몰라하고

그것조차 나중엔 받아주네요.

이책은 단순히 소설의 형태가 아닌 독후 활동과 자세한 설명들이 있어서

역사적인 사실과 박씨전이라는 고전 소설을 배우며 익힐 수 있어 좋아요.

삽화도 이쁘고 이해가 쏙쏙 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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