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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 가족은 복잡한 은하다
에린 엔트라다 켈리 지음, 고정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4월
평점 :

2018년 뉴베리 대상 수상작 안녕, 우주를 쓴 에린 에느라다 켈리의 2번째 뉴베리 수상작인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아이들이 살아가며 배우고 우정을 알아가는 안녕, 우주에 이어서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는 3남내의 아야기가 담겨 있어요.
초등 5학년 아이가 그림책에서 서서히 긴 글이 담긴 동화책으로
넘어가는 단계이고..
챕터북처럼 한챕터씩 읽어내려 가는 중이라
도서관에서 안녕, 우주를 읽었던 터라 같은 작가라서 쉽게 접할 수 있드라구요.

당신은 꿈꿔야 한다.
우리 모두는 꿈꿔야 한다.
멋진 글귀로 시작합니다.
평범한 3남매중 첫째 캐시는 농구를 좋아하지만 유급을 당할 처지에 있는 중2
피치는 오락, 버드는 투명인간 신세!
피치와 버드는 쌍둥이지요.

1986년 1월 1일 부터 이야기는 시작이 되고 1986년2월 1일로 이야기가 마무리 되요.
이 방대한 책 한권이 한달의 이야기 랍니다.
1986년 우주 왕복선 챌린저 호가 발사 되면서 세 남매의 삶도 변화되기 시작해요.

버드의 꿈인 우주 비행사
최초의 여성 왕복선 사령관이 될 것이라는 포부와 함께
이책은 마무리가 되는데요.
각자가 마음에 품은 불꽃하나를 열심히 타오르게 하다보면 언젠가는 원하는 것들
하고 싶은 것들을 꿈꾸었던 것들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하고 있는 고민들이나 불안감 등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구요.
아이들이 얻었던 희망을 저희 아이도 얻어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