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갈나무 숲에서 봄이를 만났다 웅진책마을 109
박정애 지음, 유시연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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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 되면 홍련이가 가장하고 싶은 것

개마고원에 살던 홍련이가 김홍련이 되어 .. 

 


학교를 다닐 수 없었던 홍련이가 남쪽으로 와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어요. 

다큐멘터리를 이용한 숙제를 위해 본 그 다큐에선

개마고원에서 함께 친구하던 봄이가 나왔네요. 


어린 아기곰..

어미에게 버림받은것 같은 배고픔에 가득한 아기곰을 정성을다해 돌봐주는 아이입니다. 

아버지가 남쪽에서 아이를 대리러 사람들을 보내면서


함께 하던 그시간들은 모두 꿈같이 사라졌어요. 


맛있는 열매를 따며 놀던 그때.. 

포수의 총으로 동물 친구들이 다치게 되네요. 



홍옥련은 아기곰과의 이별이 너무 슬프지만

먼저온 친구인 금주와 통일이 되면 이라는 놀이를 하며 다시금 떠올리고..

당연히 아기곰 봄이와의 만남을 꿈꾸는 아이입니다. 

통일을 생각하며 그림책을 읽는 저로써는 또다른 방향으로 이책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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