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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반장과 지렁이 박사 - 지구를 지키는 환경 이야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8
신기해 지음, 김이랑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11월
평점 :

지구를 지키는 환경이야기
초등 연계 도서 랍니다.
2016년 우수 환경도서로 선정된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봄, 여름, 가족, 그리고 과학과 연계된 시리즈 인데요.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더러운 쓰레기와 징그러운 지렁이!
지렁이와 쓰레기 더렵고 징그럽기만 할까!
환경이란 무엇인가 부터 대체 에너지 까지~
지금 환경이라는 주제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 또는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은 해보자고 하는 때~
이책을 만나서 더더욱 아이들에게 흡입력 있게 다가 가는 것 같아요.

깔금 쟁이 유나!
아무리 늦어도 머리는 꼭 감고 가야 하는 유나!!
가득 가득 짠 샴푸로 머리를 감고 수시로 손닦는건 기본, 샤워는 아침저녁으로 두번이상, 서너벌 옷은 갈아입고..

꺼림직한 꿈을 꾼 후 열심히 씻는 !! 유나~

유유짱이라고 불리는 유나!!
쓰레기 반장이 되었어요.
모두들 피하는 쓰레기반장!
아무도 손을 안들자 선생님은 뽑기를 ~

쓰레기 행성이라고 불리게 될 정도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지요.
정말 싫지만 해야 하는 유나!
동구가 놀리기 시작했네요.
그런 유나가 울음을 터트리고..
동구는 달래며 도와주기로 했어요.

정말 척척 분류를 하는 동구!
동구는 더러운게 아닌 자원이라고 말합니다.
점심에 먹고 버린 바나나 껍질을 이용해서 분변토를 만드는 동구에요.
지렁이 박사라고 불리지요.
동구네집에 가서 많은걸 배우게 되는 유나입니다.

천연 세제를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네요.
밀가루, 식초, 물, 소금만 있으면 ~~ 오염도 줄일 수 있답니다.
환경에 관련한 활동과 전시를 하고 있어서
더욱 관심 있게 보게 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