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와 소녀
류주영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사랑스러운 새와 소녀의 이야기

새와 소녀!

눈높이 아동 문학상 당선작 이네요.

 

제목도 그렇지만 그림도 사랑스러워요.


 

자기전에 아이가 책을 펼쳤네요.

유아들이 보기 좋도록 색감도 이쁘구요.

그림체도 단순합니다.

창가에 앉아 있는걸 좋아하는 소녀!

 

긴여행에 지친 새가 쉴곳을 찾다가

소녀의 창가로 날아 왔네요.

 

새와 이야기 하고 싶은 소녀

소녀도 새도 친구가 되고 싶어 했지요.

요기 까지 읽고 아이가 말합니다.

저희 집 베란다 밖쪽에 비둘기가 자꾸 찾아오는데

이렇게 이쁘지 않다고.. 자꾸 자기 딸기를 뜯어놓아서 슬프다고...

이런 작고 이쁜새가 날아옴 좋겠다고 합니다. ..

 

 

반가운 마음에 노래를 불러주는 새

하지만 소녀는 무슨 뜻인지 모르지요.

소녀는 새에게 새라는 글자를 알려주었지요.

서로는 먹는것도 노는것도 모두 모두 달랐지요.

 


서로는 오해를 하네요.

좋아하지 않는것 같다라고..

 

 

서로 헤어지네요.

어느날..

열매를 보고 새는 소녀를 생각하고..

 

 

소녀도 새를 찾아 다니네요.

 

그렇게 다시 친구가 되었네요.

 

친구는 서로을 자기에게 맞추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여주고 인정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입맛에만 맞추려다 보면 싸움도 생기고 오해도 생기니까요.

다름을 인정해주는것!!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것!

아가들 책인데 어른들에게도 교훈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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