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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리나라는 처음이지?
모이라 버터필드 지음, 해리엣 리나스 그림, 서지희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9년 3월
평점 :
품절

다른 나라에 사는 친구들은
나와 무엇이 다를까?
전세계 어린이들을 통해서 배워보는 참 재미있는 책이에요.

전세계의 국기를 보며 아는 글자도 찾아보고
궁금한 나라도 물어보는 아이에요.

글, 그림 작가의 어린 시절 사진이네요.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책을 쓰고 편집까지 하는 센스~

우리와 다른 곳에 사는 다른 나라의 친구들의 모습부터 인사법
먹고 마시고 놀고 말하는것들의 차이를 볼 수 있네요.
놀이도 장난감도 그 차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아이가 나와 다른 나라에 사는 곳의 친구들을
간접으로 만난 듯 ~ 좋아하네요.

다르지만 같은것
그게 세계 사람들이 친구가 될 수 있는것 일꺼에요.

인사말도 다양하죠
그리스어는 야수, 태국어는 사왓디, 몽골은 세노
이름도 다양하지요.
아침에 먹는 음식!
스페인은 추로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시르니키, 베트남은 포, 네탈란드는 하헐슬라흐

집도 다양하지요.
눈위에도 집이 있고요.

기분 좋을때
우리는 아싸~ 라고 하는데
프랑스어는 주와유, 인도네시아어는 세낭 이라고 하네요.
의복도 다양하지요.
장신구, 모자, 신발등

참 다양한 탈거리, 볼거리, 학교, 마시는것등등
유치원생도 좋아하지만
저희 큰아이는 작년에 세계 친구들을 만나는 수업이 있어서 그런지
더 관심을 갖고 보는거 같아요.

마지막 인사까지 배우게 되는 좋은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