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니엘이 시를 만난 날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257
미카 아처 지음,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18년 10월
평점 :
에즈라 잭 키츠상
다니엘이 시를 만나는 날

다니엘은 공원에 있는 바위와 나무와 동물들을 잘 알고 있지요.

공원에서 시를 만나요.
일요일 6시
월요일 아침 다니엘은 공원 입구에서 안내문을 봐고
시가 뭘까 궁금해 합니다.

책이 이 가을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시가 무언지가 알고 싶은 다니엘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네요.
거기서 만나는 친구들이 각자의 생각을 말해주네요.
"시는 아침 이슬이 반짝이는 거야!"

화요일엔 오래된 참나무에게 다가갔지요.

청솔모가 말하는 시는!
바삭바삭한 나뭇잎이 바스락 거리는 거야!
바삭바삭 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요.

수요일에 만난 다람쥐의 시

금요일에 만난 거북이
따끈따근 햇볕에 달궈진 모래밭이야!
발밑에서 느껴지는 모래밭의 따뜻함이 전달되는 것 같아요.

시가 무엇인지 알고 싶던 다니엘은
토요일
비로써 시가 무언지 알았어요.
다니엘이 찾은 정답은
귀뚜라미 소리가 바로 시라고 말합니다.

월요일 부터 토요일까지 시에 대해 찾아 다니던 다니엘은

자기가 찾던 시에 대해 모든 사람들에게 말해주네요.

매일 만나는 것들이 모두 시가 될 수 있어요.
다니엘 처럼
시를 어렵게 생각 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느끼는 그대로 표현하는 아이들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