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명자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4
장경선 지음, 강창권 그림 / 리틀씨앤톡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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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의 슬픔을 안겨줬던 이야기들

사할린에서 고향을 그리는 명자의 노래

안녕 명자!



 


숙자의 말에 상처 입은 명자...

학교도 못가고 아버지도 없고 오빠도 없이 학교도 못간다며 놀려대는 숙자 때문에 너무 속상하네요.

무조건 2년간 일하러 가야 한다해서 오빠와 아빠가 사할린으로 끌려 가버렸네요.

 


오빠가 가르쳐 준 노래를 부르던 눈 앞에

오빠가 나타났어요.

명자는 오빠를 따라 사할린으로 이사를 가게 되네요.

 



명자의 동생 명국이...

갑자기 아파지네요.

쉽게 배에서도 내리지 못하는 상황

갑판에서 만난 일본인 여자가 엄마의 팔을 끌어

일본인 들만 타는 작은 배로 타게 했네요.

병원까지 태워다주고 갔네요.

독감..

모두 모여 한곳에서 잠을 자네요.

얼마만에 모이는 가족인가요~


 

소련군이 들어오면서 소련식이름으로 바꾸고 (국적을 바꾸고)

그러면 식량도 많이 주고.. 일자리도 알선해주는 ...

그래도 끝까지 국적을 포기 하지 않는 사람들..


 

그렇게 내나라 내이름을 지키는 사람들..

그곳에 조선학교도 새워지구요.

그속에서 명자와 나카무라의 우정도 ..

명자가 가지고 있던 호루라기를 선물로 주네요.

사할린을 떠나간 일본인들~


그러나 곧 돌아갈 꺼라 던 조선 사람들은...

거기에서 노년을 맞고..죽음을 맞네요..

돌아올수없는 무국적..또는 다른 국적이 되어...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어요.

그들의 잘못은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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