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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온 고양이 빈센트
제시카 배글리.애런 배글리 지음, 홍연미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8년 8월
평점 :

집에온 고양이 빈센트

독후 활동지를 보더니 자긴 잘 찾을 수 있다고 연필을 잡아요.

초집중으로 빈센트의 집을 찾아주고 본격적으로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태어나서 한번도 화물선에서 내린적 없는 고양이 빈센트!
화물선은 집인거죠!

배에서 사는건 재미있죠
먹고 싶을때는 언제든지 싱싱한 생선을 먹기도 하고 하루종일 갈매기를 쫒아다니기도 하고요.
뱃길을 안내하는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 보는 빈센트!
빈센트가 갈수 없는 곳은 없지요.
아무도 신경쓰지 않으니까요!

도무스호는 화물을ㄹ 싣고 나르는 배
잔지바르에서 초콜릿을 싣고 노르웨이로 가고 플로리다에서 오렌지를 싣고 아이슬란드로 가기도 합니다.
한곳에 머무르지 않아요.
늘 새로운 장소로 가는 화물선

선장님은 어느 항구를 들르든 꼭 기념품을 사서 선장실에 장식해요.
빈센트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지요.
빈센트는 집이라는게 무엇인지 모르지요.
집에 왔다라는 말에 선원을 따라 나셨지만
집이란 뭔가 새로운 곳인줄 알았는데~
늘 보던 도시와 다를게 없지요.
이리저리 돌아다녔지만 비슷한 광경이에요.
창안 풍경에는 한가지 같은점이 있지요.
집은 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라는걸 알았네요.
터덜터덜 돌아다니다가 고요한 밤하늘을 올려다 보았어요.
선장님과 만났네요.
계속 찾고 다닌 선장님!
선장님이 집으로 가자고 하네요.
특별한 장소는 아니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장소!
그걸 알게된 빈센트는 행복해보입니다.

화물선은 집이요
선장님은 가족이네요. 빈센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