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 삶을 위로하는 시를 읽고, 쓰고, 가슴에 새기다 감성필사
윤동주 61인의 시인 지음, 배정애 캘리그라피 / 북로그컴퍼니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다시,

시를 잊은 나와 그대에게..

 

누구나 겪는 사랑도

쓸씀함과 그리움도

눈부신 청춘도

스쳐 지나가기 쉬운 평범한 일상도

 

이모든것에 시가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에

 

이토록 많은 시를 고르고 골라

당신 앞에 펼쳐 놓습니다.

당신의 삶이 행복 하고 충만해질 만큼의

다시(多時)이기를 바랍니다.

 

 

들어가는 말 조차 시스러운 다시!

다, 시!!

모두 시라는 뜻도 되고 다시 시작한다는 뜻이 되기도 한 제목!

 

시를 읽고 그 시를 따라 써보고

나의 시를 써보고 마음에 담아보라는 이 작은책 한권!

 

 

정말 많은 시인들의 시가 담겨져 있다.

 


배졍애님의 캘리그라피와 함께 직접 내가 써보는 공간

 

그리고 적절한 그림들 까지!

마음의 평온함을 전달해 주는 것 같다.

 

 

시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같다.

시 한편 조차 읽지 못하고 보내는 시간들..

그런 시간들을 폰으로 대체하고 있으니..

이젠 뺏긴 시간을 책으로 대체하고 싶다.

 

 

정말 그랬지..

스무살.. 그랬지..

길다가 피어있는 들꽃 하나에 기분이 설레고

그랬더랬지..


                   

이 많은 시인들중 아는 시인이라는 몇 안되는거 같다.

그런 좋은시를 이제서야 만나다니..

아니 이제라도 만나서 다행이라 생각된다.


잔잔한 마음에 파동을 일으키는 시 한편!

느낌있는 캘리그라피!

직접 써볼수 있는 시~

가을이 되어 가서 그런지 감수성이 풍부해지는것 같다

감성필사를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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