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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낱말 딱지
세실 루미기에르 지음, 바루 그림, 이희정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요 근래 말과 단어, 언어에 관한 책들을 많이 보곤 하네요.


말이라는게 손으로 만져지지도 않고 보이지 않지만
어떤사람에게는 상처가 어떤 사람에게는 희망을 주기도 하고 용기를 주기도 하지요.


마농과 괴물이야기!
마농의 괴물숲으로 들어가게 되었지요.
토끼를 따라 가다가요.
괴물이 위협을 해도 마농은 " 우와! 진짜 크다, 괴물아저씨 발좀봐!"
엄청 크고 넓적해 , 땟목같아!!
그런데 괴물은 땟목이 뭔지 몰랐지요.

모르는것 투성인 괴물과 힘이 약한 소년 마농!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는 ~
서로 말로써 친구가 된 괴물과 마농!
서로 생긴것도 힘도 다르지만
친구가 될수 있었던건 말의 힘 아닐까요!
그렇게 마음을 열었던 두친구..
괴물의 이름이 없다는거에 눈물을 흘리는 마농!

아주아주 컸던 괴물은 !!
단어 하나하나를 알때마다 작아지고 있네요.
그래서 마농과의 크기를 줄이는것같아요.
말의 힘은 대단해요.
전에 어떤 방송에서 말에대한 실험을 한적이 있었는데
저도 아이들에게 말을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힘을 얻는 말
사랑의 말을 많이 해줘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