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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넌 누구니 - 나조차 몰랐던 나의 마음이 들리는 순간
박상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박상미 치유 에세이
마음아 넌 누구니!

내가 내마음을 모르는 상황에..
나의 마음이 들리는 순간..
박상미 작가님 은
대인관계가 힘들어 우울증에 강박증,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람
가족 갈등때문에 고통을 겪는 사람들..자살을 수차례 시도 하는사람들등..
재소자들을 만나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의 문을 여는 수업과 개인상담, 집단 상담등을 해오셨다고 하네요.

내마음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일들이라는거..
적당한 거리를 두는 관계, 나를 지키고 나를 키우는 생각과 감정
아파도 힘들어도 평생 앓게 되는 사랑과 이별

마음근육!!
마음근육을 키우는 방법부터 소개 되고 있습니다.

험담이라는게 사람을 미치게 하는거죠!
차라리 앞에서 험담하게 된다면
자기 변론이라는걸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뒤에서의 험담은.. 날 괴롭히고 또 괴롭히는거 같아요.
그럴땐!
그런 비방하기를 즐기는 사람은 멀리하기~ 영혼이 병든 사람들이기 때문이지요.
나에게 상처준 사람이 내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주체 인가!
내 운명의 결정권을 내가 가질것인가, 그에게 줄것인가 수시로 질문을 던져보라고 합니다.

후천적으로 생겨나는 소시오 패스에 대한 이야기
부모로써 그런건 예방할 수 있다는 말에..
아이들에게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 아이를 만들지 않아야 하는..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며 다듬어야 할 것 같아요.
나의 상처를 대물림 해서는 안된다는 페이지 정독하려고 합니다.
별일 없이 사는 것 같은 사람들
내가 듣고 싶은 말 한마디..
"누구나 그래요..."
나 또한 그런 말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래봅니다.

마음의 근육을 키워 나가는 책!
마음아, 넌 누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