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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우산 아래 ㅣ 산하둥이 3
다비나 벨 지음, 앨리슨 콜포이스 그림, 서석영 옮김 / 산하 / 2017년 2월
평점 :

하늘 높은 곳 반짝이는 별들 사이에는 네가 보지 못하는 것도 있지.

너의 머리위에는 내가 펼쳐 놓은 사랑의 우산이 있단다.
네가 어디에 있어도 나는 너를 생각하고 있으니까..
어둠속에서도

너를 두렵게 하는 커다란 개.. 파도가 거세게 밀려와도..
내가 펼쳐 놓은 사람의 우산이 있단다.

새집이라 모든게 낯설 때에도
소중한 물건이 망가졌어도

언제 어디서나
사랑의 우산을 펼치고
신나게 놀다 보면 마음이 환해지지
어떤날씨에도 우리는 함께 있을 거야.

그런데..
네가 펼친 우산아래는 누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