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먹은 대로 살아요 - 思うとおりに步めばいいのよ (2002)
타샤 튜터 지음, 리처드 브라운 사진, 천양희 옮김 / 종이나라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타샤 할매에 관한 책만 책장 한줄이 넘었다. 할머니가 만든 정원책, 할머니가 기르는 개, 할머 

니가 그린그림~~ 대단해요~~~ 

 얼마전 티비에도 나왔길래 살짝 어떤 책인가하고 한권만 빼봤었다. 정월을 가꾸고, 피터 래빗 

과 같은 삽화를 그리면서, 동물들에 둘러 싸여 사시는분. 평온해 보였다. 이런이야기들을 묶어 

한권으로 알차게 출판했으면 좋았을텐데... 아니면 아예 할머니 화보 해서 사진만으로 나왔어도 

괜찮었을텐데 너무 산만하게 페이지가 작은 책이 여러권 있었다. 심지어 할머니가 키우는 개, 

코기에 관해서도 책이 따로 한권이 있었는데 30분이면 읽기 충분한 내용이였다. 내가 꿈꾸던 

삶을 할머지가 사시고 계셨다. 하지만,,, 중학생때 부터 꿈이였던 꽃농장 주인,,,, 난 꽃을 기를   

정원도 없고,,, 그림을 그리고 싶지만, 그림그리는 재주도 없다. 고양이 한마리 기를 한평의 공 

간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심지어 내가 키우고 싶어하는 개 종류 까지 같다. 코기...)  미니어 

쳐 만들 경제적인 능력도 없다. 심지어 미니어처에 나오는 남자 답게 잘 생긴 대위 인형 같은 남 

친도 없다. 덴장... 빨간 모자 동화책에나 나올법한 모자가 달린 빨간 망토를 두르고 하얀 눈밭 

을  코기와 같이 걸으시며 옛날 유물 같은 옷이며 식기를 곧잘 사용한다며 자랑 하시는  타샤  

할무이...대리만 족 대리만족... 나머지 시리즈도 다 빌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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