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SBS에서 방송했던<집사부일체>에서 양세형의 별의길을 처음 접했다. 잘지냈소? 난 잘지내오. 로 시작되는 시였다. ‘개그맨이니까 재밌게 썼겠지.’ 라고 별 기대 없이 보다가 눈물이 나서 한참을 당황했다. 떠나간 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너무 애절했다. 하지만 그 감정을 담담하게 담아낸 시의 한 구절, 구절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나에게는 큰 감동으로 남아 있는 시이다. 그런데 그 시를 쓴 개그맨 양세형이 이번에 시집을 출간했다. 제목은 <별의길>이다. 양세형의 마음과 감성을 담아 88편의 시를 수록했다. 재치있는 개그맨의 모습 내면에 가지고 있던 그만의 감성을 시집에 잘 녹여냈다. 시집에 대한 인세 수익금은 등대장학회에 기부된다고 한다. 그의 놀라운 시집과 따뜻한 행보를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연말에 가족들, 친구들, 연인들과 나눌만한 선물같은 시집의 출간이 참 반갑다. 💝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문샷! 새로운 통찰력을 주다. 이 책은 극한의 상황에서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로켓과학자의 9가지 생각법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지금같이 위기의 시기. 위기를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새로운 출발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목차부터 흥미롭다. 로켓의 발사 과정에 따라 크게 3단계로 나눠져있기 때문이다. 1단계 발사, 2단계 가속화, 3단계 궤도진입이다. 목차에서부터 로켓과학자들의 사고를 간접체험할 수 있었다. 나는 평소 계획을 많이 세우는 편이다. 질문하기보다 해야할 것을 한다. 이러한 관성같은 습관이 불확실한 미래를 대처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미래 사회의 불안을 조금 떨치고 싶은 사람들, 새로운 사고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무대를 준비하는데 시간을 들이는게 아니라 일단 쏘고 그 나머지를 생각하자. 그 자세한 방법은 책에 나와있다. ^^ 로켓 과학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이에 대한 답변은 책을 통해서 알아보기 바란다.) #문샷 #오잔바롤 #rhkorea #도서제공 #코로나19 #통찰력 #생각법 #창의력-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100개의 질문과 그 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구성과 주제만 본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이 가장 관심있은 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평소에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것이라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책장을 넘길때마다 또 어떤 질문들이 나올까 궁금해집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확인해보기 위해 플랩을 열어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제가 가진 것은 <우주 속으로>인데 같은 형식의 다른 주제의 책들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나 바다와 관련된 주제는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