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무인카페 애니깨비동화
도깨비왕 지음, 박경지 그림 / 도깨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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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아이들이 다들 만화로 된 책을

참 좋아하여 고민이 되실 수도 있을 텐데요

우리집도 다르지 않아서

좀 재미난 책이 없을까? 하며

새로 나온 책을 둘러보다

눈에 띈 도깨비 무인카페

일러스트가 예쁘기도 하면서 개성있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야기인 듯하여

아이가 흥미롭게 잘 읽었어요

두 번째 읽을 때는 저도 같이 읽었는데요

그림책과 같은 느낌으로

매 페이지마다 일러스트가 있고

위에 짤막하게 글이 있는 타입이라서

만화가 아닌 줄글 읽기가 힘든 아이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스타일이에요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에는

신비한 힘을 가진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죠

이 이야기에서도 ‘선각’이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사람을 치유하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랍니다

이 선각과 연화 도깨비가 만들어낸

도깨비 놀이터!!!

치유센터와 도깨비 무인카페라니

우리동네에 생기면 너무 좋겠다며 ㅎㅎ

무인카페는 주인이 누구신지 알 수 없는데

진짜로 도깨비가 하는 무인카페 있어도

알 수가 없겠는데?? 하면서 읽기 시작!


옛날 이야기 보면 도깨비들 때문에

곤란해지곤 했던 것 같은데

도깨비 무인카페의 도깨비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필요한 것을 챙겨주는 등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한가득 담아둔 책이에요

짤막하게 이어지는 이야기가

그리 긴 호흡이 아니라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

<도깨비 무인카페>

다 읽자마자 아이가 다음 이야기도 있냐고

궁금해하는 거 있죠?

캐릭터를 잘 만들어낸데다가

이번 한 권으로 끝나면 너무 아쉬운 생각이 드니

이 책이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로

다음 이야기가 출간되길 바라고 있어요

책 읽기를 조금 힘들어하는 아이도,

동화 같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도,

이 <도깨비 무인카페> 만나면

책 읽는 즐거움을 알 수 있을 거예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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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2 - 바다 왕국의 생일 파티 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2
미란다 존스 지음, 다니토모 그림, 봉봉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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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넘넘 좋아하는

가람어린이의 새로운 이야기

미오와 인어공주 루나

2편은 <바다 왕국의 생일 파티> 랍니다

내용도 아이가 참 좋아하는데다가

그림까지 예쁘다보니 2권을 기다려왔는데

발 빠르게 출간해주셔서 바로 준비했지요!



바다를 사랑하는 소녀 미오는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귀여운 소녀!

1권에서 만난 인어 공주 루나 덕분에

인어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번엔 바다 왕국의 생일 파티 참석!!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생일!

그리고 파티 +_+

테마 자체가 아이들이 빠져들 수밖에 없네요


1권을 읽고 기억이 되살리라고

앞에 미오의 편지로 시작!

간단히 이전의 이야기를 떠올려보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봐야죠

엄마와 둘이 살고 있는 미오는

바로 근처에 할머니 할아버지 댁이 있어서

그 부분을 아이가 제일 부러워하더군요 ㅋ

나는 인어가 되는 그 사실이 너무 부럽던데?

했더니 당연히 인어가 되어서

물 속에서도 편하게 숨쉬며

바닷속을 다니는 것 자체가 부럽기는 하지~ 하네요

미오와 루나는 사는 곳은 육지와 바다로 서로 다르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완전 베프랍니다


안 그래도 아이가 동물원에 가도

물 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동물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수영을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요

언젠가 미오처럼 바닷속을 자유롭게 다니고 싶다고 하며

바다 왕국의 생일 파티 이야기에 빠져들어~~

8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어서

긴 호흡의 글을 읽기는 아직 어려운 아이라도

챕터 하나씩 읽어가다보면 어느새 한 권 완독!!

생일 파티를 위해서 준비한 것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에피소드

카이와 징크스라는 남자 인어들도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아이가 넘 좋아하는 거 있죠?

마지막 페이지를 아쉽게 넘긴 아이가

다음 권은 더 궁금하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러브 라인이?!?

요새는 초등 아이들도 연애하고 하다보니

더욱 더 얘기가 실감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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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캣 냥냥 퀴즈 백과 위시캣 냥냥 백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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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좋은 애니메이션은

단연 위시캣 아닌가 싶은데요

어린이날 앞두고선 위시캣 장난감을 고르시는 분들

꽤 많으시지 않을지요?

하지만 우리 아이처럼 조금 큰 아이들에겐

장난감은 정말 아니다 싶을 때!

위시캣 캐릭터가 가득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위시캣 냥냥 퀴즈 백과 책이 어떨까요?!

내용도 생각보다 좋아서 아이만이 아닌

학부모도 만족하실 위시캣 아이템입니다!!

위시캣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당연히 알 수밖에 없는 캐릭터 소개

하지만 위시캣 러버 아이들은 또 봐도 좋고

또 읽어도 좋아하죠

물론 처음 위시캣을 접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겐

좋은 정보 제공으로 시작하고 있는

친절한 책, 위시캣 냥냥 퀴즈 백과

우리 아이도 아주 좋아하면서 캐릭터 복습하고요

생각보다 내용이 좋은데? 하는 건 바로 이런 것!

비누로 손을 씻으면 깨끗해지는 이유?!

당연한 것이지 생각만 했지

구체적으로 논리적 설명은 곧바로 떠오르지 않는 분이

저를 포함하여 꽤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바로 비누에 있는 계면활성제 성분 때문이에요

계면활성제는 기름과 물을 결합시키는 성질이 있어

손에 묻은 기름, 먼지, 세균을

비누 거품으로 감싸 물로 씻어내기 쉽게 해줘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비눗방울에 대해서도!

왜 동그랗게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져본 적이 사실 없는데요

하나씩 짚고 넘어가다보니

아하! 그렇구나 하면서 감탄하게 되더군요

아이와 함께 나도 모르게 빠져들며

보게 되는 위시캣 냥냥 퀴즈 백과

테마도 일상, 자연, 수학, 과학,

인체, 문화, 감정, 예술까지

8가지로 호기심 테마를 구성하여

각각 흥미로운 소재를 잘 담아내어

아이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


퀴즈만 쭉 나오면 아무래도

단조로워서 흥미를 잃기 쉬운데요

위시캣 사랑스러운 캐릭터만이 아니라

이 책에는 중간중간 <야옹야옹 놀이터>가 있어

언제 나올지 기대하면서 보게 되는 재미도 있어요

마치 놀이북처럼 되어 있는 코너라

퀴즈랑은 또다른 재미가 있어요


8가지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재밌는 소재들로 상식도 키우고

위시캣 귀여운 캐릭터도 만나고

아이가 언제든지 갖고 다니면서

친구들과 퀴즈 맞추며 놀기 좋은 책

위시캣 냥냥 퀴즈 백과

어린이날 선물로 주기도 좋은 위시캣 책

위시캣 냥냥 퀴즈 백과

아이가 더 찾는 재미난 책이라

위시캣 아이템 중에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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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새끼다 1 나는 새끼다 1
권혁준 그림, SBS TV 동물농장 X 애니멀봐 원작, 이정은 구성 / 서울문화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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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

동물 싫어하는 아이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동물을 다들 좋아하곤 하는데요

사실 키우는 건 별개죠

저도 어릴 때 남생이, 금화조 등

집에서 키워볼 만한 것은 키워보았지만

아무래도 꾸준한 관심과 정성이 필요해서

키우는 것은 어려워서

귀여운 동물이 커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볼 일은 없죠

그게 조금 아쉽다 싶으면서도

여건상 불가능하니 애초에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TV동물농장 애니멀봐의 <나는 새끼다>가

책으로 엮여 나와서 대환영모드로 준비!!

같이 보실까요?


작년인가 아이 학교에서

체험으로 만나보았던 친칠라부터

기니피그, 햄스터, 겨울잠쥐 등

다양한 동물의 사랑스러운 아기 때 모습이

담겨 있는 책 <나는 새끼다>


나 새끼 등으로 본인을 지칭하는 부분은

성인인 제가 봤을 때 살짝 거부감이 들기도 했지만

(ㅠㅠ)

이 부분은 이 책의 컨셉이려니 하고~

또 이 부분 때문에 아이들이 관심 폭발하여

재밌게 읽곤 하니 플러스 요인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

귀여운 라쿤에 대해서 소개하는 페이지에서

귀여운 외모에 대해서만 언급하는 게 아니라

라쿤의 시력이 좋지 않다는 것도 알려주니

동물에 대한 정보도 알게 되어 유익하네요

그래서 라쿤이 전조등 불빛을 보고도

멍하니 있다고 하나봅니다



너무너무 귀여운 겨울잠쥐

쥐라고 하면 징그럽거나 더럽거나?

하지만 자그마한 녀석이 생각보다 귀여운 종류가 많죠

설치류 자체 생김새가 귀엽지 않나요



특히나 겨울잠쥐의 작은 크기를 설명하는데

아이들이 잘 먹는 하*보 젤리 놓고 알려주는 장면에

아이가 넘 재밌다고 깔깔 웃더군요 ㅎㅎ

귀여워…

저도 같이 보면서 힐링되는 사랑스러운 아기 동물

사진이 가득 담긴 <나는 새끼다>


어릴 때 엄마한테 엄청 졸라서

키울 수 있는 동물을 키웠던 저…ㅋ

책 자체가 만화처럼 컷으로 되어 있고

글도 길지 않아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초등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스타일!


아이도 금새 다 읽고

1권이니 2권도 나오겠지? 하면서

<나는 새끼다> 2권이 나오면

꼭 사달라고 부탁하네요

저도 기다리고 있으니 어서 2권이 나왔으면 하네요 :)


*출판사로부터 제품만을 도서받아 작성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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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1 - 내가 인어가 된다고? 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1
미란다 존스 지음, 다니토모 그림, 봉봉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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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루오카 시리즈가 완결되어

아쉬워하고 있다가

눈에 쏙 들어온 책

<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가람어린이 출판사 책이 아이 취향에 잘 맞아서

신간을 주시하고 있다가 이거다!! 해서

아이를 위해서 만나보았어요



책 표지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미오와 루나의 이야기는

바닷속을 헤엄치는 인어의 이야기에요

올컬러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편지지이지만 편지는 절대 못 쓰겠다는 아이


전체가 9개의 장으로 되어 있어

챕터별로 하나씩 읽기도 좋아요

아무래도 아주 긴 호흡의 이야기는

아이가 아직 잘 읽지 못하는데

이렇게 한 챕터씩 끊어읽을 수 있는 것은

그래도 수월하게 읽거든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카페를 운영하는 엄마,

그리고 미오의 옆집에 사는 할머니

아빠는?! 싶었는데 루오카와 더불어

이 책에서도 아빠는 안 계시더군요

(왜 아빠들은 없는 건가요;;)

하지만 씩씩하고 밝은 우리의 주인공 미오

어느날 할아버지 배에서 낚시를 하다가

엄청 큰 물고기를 낚고 물고기는 우는 소리(!)에 놀라

그물을 보니 헉…!

꿈에도 그리던 인어를 만나게 되는데요

바다 생물들을 좋아하면서 특히나 인어를 좋아하여

엄마의 카페 상호까지 ’인어의 노래‘인 미오는

그물에 걸려 울고 있는 인어를 구해줍니다

인어를 무사히 바다로 돌려보낸 후

미오는 자신이 살고 있는 브레이슬렛만에서

인어를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데요,

과연 일러스트에 있는 것처럼

사람인 미오가 인어가 될 수 있는지?

어떤 방법으로 된 것일지,

바다속은 어떤 세상일지 궁금하시다면

<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1권을 시작해보세요~

두근두근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밥 먹으면서도 책을 읽게 하는 재미난 책으로

아이가 벌써부터 2권이 나오면 꼭 사달라고 할 정도로

재밌고 그림도 예쁜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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