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 외계인 봄소풍 보물찾기 8
사토 마도카 지음, 나카다 이쿠미 그림, 혜원 옮김 / 봄소풍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 제공*

📚바른 생활 외계인 - 봄소풍

아키토는 마치 다른 별에서 온 것처럼 보인다.
시간표를 단 1분도 어기지 않고,
식사할 땐 고개를 숙이고, 수건은 정해진 위치에.
모든 것이 바르고 정확하다.
그런 아키토를 처음 본 치카는 ‘불편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곧, 그건 불편함이 아니라 ‘낯섦’이라는 걸 알게 된다.

아키토는 ‘바른 생활 별’에서 온 외계인이다.
그 별에서는 울지도, 웃지도 않는다.
감정을 드러내는 건 무례한 일이니까.
질서를 지키는 것이 곧 자신을 보호하는 방식이니까.
그곳에서 아키토는 수년간 규칙대로 잘 살아왔다.
그런데 이제 그는 지구에 왔고,
이상하게도 이곳에선, ‘바른 생활’만으로는 마음이 통하지 않는다.

치카와 아키토는 함께 살아가야 한다.
성격도, 말투도, 생활 방식도 정반대인 두 아이는
서로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한 채 부딪히고, 삐걱인다.
하지만 그 충돌 속에서 아주 작은 균열이 생기고,
그 틈으로 감정이, 따뜻한 말이, 조금씩 흘러들어온다.

『바른 생활 외계인』은 다름을 틀림으로 규정하지 않기 위한 연습이다. 누군가에게 너무 바른 생활이, 다른 누군가에겐 낯선 생활일 수 있다는 걸 인정하는 순간—
비로소 두 세계는 충돌이 아닌 공존을 시작한다.

아키토는 말한다.
“지구에서 잘 살아가려면, 마음도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걸 이제야 알았어.”
가끔은 계획을 틀어도 괜찮고,
감정이 앞설 때 실수해도 괜찮고,
무엇보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걸.
그것이 지구식 ‘생활’이고, ‘사랑’이고, ‘가족’이니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자기를 소중하게 여기며 성장하는 동화입니다.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바른생활외계인 #봄소풍출판사 #초등추천도서 #도서제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