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장 기자의 도시락 경제학 - 매일매일 꺼내 읽는 쉽고 맛있는 경제 이야기
김원장 지음, 최성민 그림 / 해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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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라디오를 즐겨듣는 편이라서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김원장기자의 목소리를 자주 듣는 편이다. 아침마다 주요 뉴스를 알게 쉽게 들려주고 귀에 속속 들어오는 목소리 때문이라서 그런지 평소에 팬이였습니다. 이렇게 김원장기자의 책이 나머지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을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경제 이야기지만 쉽게 쉽게 풀어 이야기 해주어서 편하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펀드 수익률이 몇%입니다. 펀드를 하지 않하면 바보인것처럼 TV 이곳저곳에서 떠들고 있을때 저도 또한 펀드의 맛을 알게 되어 통장에서 잠자고 있던 돈들을 펀드에서다 넣었습니다.그리고 지금 반토막 났던 펀드들이 지금 조금 올라 아직 -30% 때입니다. 한참 펀드를 사람들이 우르르 살때 그곳에 저도 끼여서 열심히 경제에 관력 책도 읽고 했던 것들이 생각이 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해보았지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다른 경제서적처럼 제테크의 요령은 담겨 있지 않지만 경제를 보는 눈을 키워주는 책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책은 1,2장으로 나눠어져서 경제이야기를 맛깔나게 해줍니다. 중학교때나 고등학교때 배웠던 어려웠던 경제 용어를 쉽게 이야기를 통해 풀어가고 있습니다.  박명수는 유재석의 보완재일까, 대체재일까 보완재와 대체재, 가격탄력성, 문제는 인플레야, 이 바보야! 금리와 통화량 조절법, 이자율이 2% 오르니 33만 원 더 내려야 금리의 제왕 CD 금리와 대출부분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경제를 어려워하는 모든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경제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그렇게 어려운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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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의 기적, 내 아들 탁기호 영어 달인되다 - 꼴찌 초등학생의 통쾌한 영어역전 시나리오
이젬마 지음 / 아마존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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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등장하는 기호가 영어 달인이 되기전의 모습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다. 영어학원을 다녀도 제대로 영어를 못하는 아이들이나 우리 어린시절 학교에서 중고등학교 몇년을 영어공부를 해도 외국인 앞에서 할줄 아는 단어라고는 "Hi", "Hello", "how are you" 너무나 기본적인 것뿐이였습니다. 딱 거기까지 였습니다. 엄마가 그래서 일까요? 아이들의 영어실력이 좀처럼 늘지 않아 걱정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등장인물이 우리의 모습과 너무도 닮아 딱 우리아이들에게나 저에게 그대로 적용해도 될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호는 엄마 등쌀에 온갖 영어학원과 괴외를 전전했지만 영어에 흥미라고 쥐꼬리만큼도 없는 아이입니다. 기호엄마는 학원갈아타기가 특기이고 영어를 못해 서러웠던 과거를 떠올라며 아들만큼은 영어교육을 잘 시키겠노라 맹세한 열혈 아줌마이다. 윤아는 초등학교 영어달인. 윤아엄마 기호엄마의 부러움과 시기의 대상 이렇게 등장인물들을 바라보면서 저는 기호엄마가 되고 기호는 우리아이들이 되고 윤아는 책의 주인공인 기호로 바뀌어서 보입니다. 우리아이들도 열심히 한다면 기호처럼, 윤아처럼 되겠죠?? 즐거운 상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벌써 달인이 된것 같은 느낌마져 듭니다.

 

12개월 학습 진행표를 보면서 아이와 함께 다짐을 했답니다. 우리도 할수 있다. "너도 할수 있단다."라고 말은 했지만 사실 자신은 없습니다. 그러나 한번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달인은 아니더라도 우리 아이 영어 잘한다는 이야기는 듣고 싶습니다. 아이도 영어에 흥미를 많이 가졌으면 하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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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0분 독서 - 자녀의 성적을 올려주는
이시다 준 지음, 김욱 옮김 / 북포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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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독서가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좋은 스승이라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른 엄마들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친구가되고 친해지길 바랍니다. 그래서 어른 손바닥만한 작은 크기의 책이지만 관심이 가져지고 읽고 또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은 책을 싫어하는 아이는 그저 독서의 장점과 방법을 모르고 있을 뿐이며, 따라서 적절한 독서 운동을 통해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아이들과 함게 책을 읽을때 느꼈던 고민이나 질문들을 속시원하게 해결해 줍니다. 독서에 대해 오해하기 쉬운 일곱 가지 문제는 평소에 생각했던 내용들이라서 더 신경을 써서 일게 되었습니다. 1. 책은 오랫동안 읽어야 할까요? 2. 어렸을 때부터 읽지 않으면 효과가 없을까요? 3. 만화책 보는 건 안 되나요? 4.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것’은 어렸을 때 아니면 효과가 없을까요? 5. 책을 끝까지 다 읽어야 하나요? 6. 읽은 후에 내용을 확인해야 할까요? 7. 권장도서를 제시해주어도 괜찮을까요? 일곱가지의 문제에 대한 답을 얻고 나서 마음이 편해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책의 중간중간에 나오는 아이들이 독서하는 모습과 엄마와 함께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예쁘게 보였습니다. 그런 사진들속에 우리아이들과 저의 모습도 상상해 봅니다.

 

평소에 책을 좋아하는 첫째아이와 밖에서 뛰어 놀기만 좋아하는 둘째녀석 미술에 소질이 있는 셋째 녀석 저마다 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것도 다른 아이들이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책을 사랑하고 즐기는 마음은 변함이 없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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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가 집을 찾았어요! 꼬맹이 마음 34
조너선 에밋 글, 레베카 해리 그림, 박현이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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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쁜 그림책이였습니다.

호숫가 둥지에 살고 있는 오리가족은 엄마오리, 아빠오리, 다섯마리의 아기오리입니다.

아기오리 다섯마리는 루퍼스, 로리, 로지, 레베카,루비 입니다.

루비를 제외한 네마리의 오리들은 튼튼하고 용감하고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았지만 루비는 달랐습니다.

 

루비가 집을 찾았어요!는 호기심 강한 아기오리들의 모험이야기입니다.

아기오리들은 루퍼스를 따라서 호수구경을 떠납니다.

엄마, 아빠 허락도 없이 집을 나가게 되고 갑작스러운 폭풍우를 만나게 되어 그만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방향이 어느쪽인지 몰라 두르번 거리는 루퍼스, 로리,로지,레베카와 달리 침착한 루비 덕분에 집을 다시 찾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저도 어린시절 아빠를 따라 낯선곳에 도착해서 놀다가 그만 길을 잃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놀라서 가슴이 쿵쾅 거립니다.

사촌 오빠가 아니였다면 전 집으로 돌아갈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루비가 아닌 네마리의 아기 오리같았죠.

제가 어린시절 그런 경험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항상 밖으로 나가기전에느 주의를 시킨답니다.

지금 가는 장소는 어디고 자신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말하게 하고 만약 길을 잃었을때는 어떻게 해라고 당부를 한답니다.

우리아이들 귀에 딱지가 앉도록 말입니다.

그래도 매번 나갈때마다 걱정이 되는것이 사실입니다.

 

이 책이 아이들보다 저에게 더 위안이 되는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은뒤 아이는 루비처럼 꼭 침착하게 행동하겠다고 다짐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마음이 편해졌는지 모릅니다.

그림도 예쁘지만 엄마와 아빠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에게 더욱 좋은 책이 되어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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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아, 나눔은 세상을 밝히는 희망이란다 - 엄마가 딸에게 들려주는 나눔 이야기 39가지 글고은 아동문고 20
오정은 글, 최제희 그림 / 글고은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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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딸에게 들려주는 나눔 이야기 39가지인 이 책은 엄마인 저에게 너무나 좋은 책이 되어 주었습니다. 우리 딸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39가지나 담겨있고 저 자신에게도 나눔에 대한 이야기가 멀게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저도 이야기를 통해 많은것을 느꼈으니까요.

 

표지에 뜨개질을 하는 엄마의 모습과 무지개빛 스웨터를 입고 있는 펭귄을 보니 웃음이 납니다. 좋은 글과 함께 예쁜 그림도 아이들에게는 너무 좋은 선물인것 같습니다.

 

나눔이라는것은 쉬운것 같으면서도 어려운것 같습니다. 사실모든것이 그렇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그것은 이루어지지 않는것이죠. 생각만으로는 나눔은 정말 좋고 행복한 일이지만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우리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끼게 될 모든 상황들이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을테니까요. 그렇지만 마음을 굳게 먹고 저나 우리아이들이 조금만 노력한다면 세상은 조금씩 조금씩 밝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흔히 나눔은 내 것을 잃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의 것을 남에게 주는것이니 그만큼의 나의 것이 없어지는것입니다. 그러나 내것을 나누면 그 빈곳에 패울 수 있는 더 큰 선물을 받게 되는것입니다. 결국 나눔은 나를 위한 일이 되는것입니다.

 

이책을 통해 나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아이도 저도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돕고 싶다면 먼저 그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렴.

엄마는 네가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한 선행이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선행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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