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가면 - 숨기지 마라, 드러내면 강해진다
브레네 브라운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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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알아간다는 건, 결국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아닐까? 사람이 느낄수 있는 많은 감정과 생각중에 ‘취약함‘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내 생각에 취약함을 ‘열등감‘ 이라고 표현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취약함, 열등감 어떤 말로 표현을 하더라고 ‘나 스스로 느끼는 부족함‘ 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들어낼 수 있는 용기가 그 출발점이며, 개선의 실행을 통한 실패의 경험을 중시하여(완벽주의가 아닌)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것을 조언한다. 더불어 다른이와의 인간관계와 특히 자녀들과의 관계에 있어 가정에 소속감을 중시하고, 사람에 대한 부정적 표현이나 정의인 수치심 유발이 아닌 순수 잘못된 행동과 태도에 대해 피드백하는 죄책감에 집중하라는 조언을 준다. 나도 부모된 입장에서 후반부에 자녀의 자존감과 가정교육을 위한 부모의 태도, 행동에 대해서 큰 깨달음을 갖게 되었다. 지금 다시 책을 보니 밑줄 그은 페이지를 표시한 라벨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2016년 읽은 책중에 감성적 깨달음과 통찰을 준 대표적인 책으로 꼽아도 손색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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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 1 (20주년 기념판) - 에셔와 함께 탐험하는 아름다움의 세계 미학 오디세이 20주년 기념판 1
진중권 지음 / 휴머니스트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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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미학이란건 생소한 분야이다. 평소 미술이나 예술적 분야의 경험이 영화보기, 박물관 관람 정도 수준에 한정된, 가시적인 물질 위주이다 보니, 깊이 있는 의미와 생각의 경험이 거의 전무하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먼저 읽었던 경험이 있어서 단지 이 책도 예술가/작품을 기반으로한 시대적 예술 변화와 이를 정리한 지식일꺼란 관점을책의 중반이후까지 놓지 못하고 있었다. 중간 중간에 표현이 있었지만 책의 후반부에 ‘아름다운 것인가?‘라는 미에 대한 질문으로 사고의 의구심이 더해지고 나 자신에게도 이 질문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아름다움은 시대적으로 정확하게 기준점을 구체화하기 어려움은 있겠지만 그 시대 사람들의 공통적, 객관적인 기준점은 만들수 있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최상위 아름다움의 기준은 시대와 상관없이 각 개인의 주관에 의해 판단되고, 결정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다. 시대적, 역사적 사물과 사실에 대해서 명제적 진리를 구분하고 암기하려는 단순함에서 벗어나 예술과 작품 등에 대해 나의 생각과 감정은 어떠한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볼 기회를 준다는게 ‘미학의 필요‘ 라 정리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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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43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서병훈 옮김 / 책세상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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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자유는 ‘개별성‘ 이라는 차원에서 존중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이해타산 고려시 본인에게만 해당될 때는 절대적 자유까지 보장되어야 한다. 하지만, 자유는 소위 사람의 현 가치에 따라서 통제될 수 있다. 그 가치, 능력이 사람으로서 무지함을 가진 상태(미성년자, 미개원시)인 경우 필요에 따라 자유를 제한하고, 심지어 독재적 통치가 그 사회를 이끄는게 올바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여기까지가 한번 읽고 정리한 내용의 핵심이나, <자유론>은 2~3번에 걸쳐 탐독을 해야 할 것 같다. 다행이 문구의 흐름과 번역된 내용 구성이 쉽게 읽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더불어 논리상 복잡하게 되어 있지 않아 사고와 집중을 그래도 적게 해도 될 수 있게 되어 있어 부담없이 편한 마음으로 2번째 읽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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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지음, 김희정.안세민 옮김 / 부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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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경제학 서적은 독서의 대상으로 선택되는 경우가 드물다. 가장 큰 이유는 내 스스로 경제학에 대한 무능함 때문이다. 상식적 수준에 경제개념도 부족한 상황이고, 올해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만 읽은 해당분야의 부족한 지식, 자신감 때문이때문이다. 그럼에도 방송, 뉴스, 포털내 정보 등 주워 들었던 경제상식적 내용이 이번 책을 통해 정리하고, 되짚어 보고, 고민을 하게 되는 기회와 화두를 던져 준 것 같다. 표현적으로 비교가 될지 모르겠지만, 정치적 개념으로 ‘보수속에 진보‘의 느낌이다. 경제분야에 있어 자유시장자본주의의 혹독한 비판은 진보적이고, 이에 따른 정부 보호와 규제의 필요성은 보수적이란 느낌의 생의이 든다. 하지만, 경제분야가 단기적 이익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함은 분명하다. 개인적 단기 욕심에 의해 국가적, 글로벌적 경제가 휘청인 직접적 경험이 우리 세대에만 해도 몇차례 겪지 않았는가! 그리고 그 어려움속에 최소 경제단위인 개인, 가족의 붕괴는 실로 큰 파장과 사회적 문제였다. 빠른 속독이나, 본 책의 내용을 조금이라도 우선 이해하고자 하는 분은 뒷부분의 ‘결론‘ 8가지 견해를 우선 2~3번 읽고, 생각한 후에 전편 읽기를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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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
울리히 슈나벨 지음, 김희상 옮김 / 가나출판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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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화자가 되는 주제인 휴식을 다루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혼자만의 시간‘ 중요성이 시리즈물로 발간되고 강조되고 있다. 수동적 수용자 입장을 벗어나 스스로 능동적인 생각을 통해 행복한 삶과 정신 풍요를 가질 수 있음을 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휴식이라는 나만의 생각하는 시간은 중요하다. 생각하고, 행동하고, 습관화 되어 인생이 만들어 진다는 자연스런 연결고리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단지 내용상 휴식, 명상, 몰입 등 다수 자기계발서의 전형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지라 새롭다기 보다는 다독적 측면에서 자기계발에 필요한 이론과 생각을 재정립하고 행동을 반성케 하는 수준에서 이 책에 대한 기대를 가지는게 적절하지 않나 하는 개인적 사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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