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북극곰 퐁퐁이 숨어 있는 오르세 미술관 > 시리즈 중 2번째입니다
이번에는 미술관에만 있는 퐁퐁이 답답했는지 바다, 호수, 강 등등을 찾아 작품 속으로 들어갔다고 하네요~
지금 날씨에 가면 딱 좋겠다싶은 시원하고 상쾌한 곳들만 골라서 가는 퐁퐁 덕분에
마음까지 경쾌해졌답니다 ㅎㅎ
이 명화는 제가 좋아하는 고흐의 작품이라서 한 컷 찍어보았어요
'별이 빛나는 밤' 속에 들어간 북극곰 퐁퐁의 모습이 고흐의 그림체와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원래 그림이 이랬나? 싶다가 조금 후에야 퐁퐁인 걸 알았답니다ㅎㅎ
퐁퐁은 작가의 그림체 속으로까지 들어가버렸기 때문에 찾기가 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찾았을 때의 성취감은 정말 뿌듯했답니다 :)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차분해지고
스트레스는 날아가는 기분이 들지 않나요? :)
그림책은 아이들이 주로 보는 것!이라는 인식이 크지만, 이런 책을 볼 때는 어른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어요 ~
퐁퐁이 산책하는 미술관 속 걸작들 덕분에
이 책을 보고 있으면 힐링된다 ! 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연못, 강을 보고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집 한 구석에서 파도 소리가 들려오는 듯 합니다
잠시 생각을 쉬어가며 <북극곰 퐁퐁이 숨어있는 오르세 미술관 2> 속 그림을 감상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