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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마리 개미 아트사이언스
요안나 제자크 지음, 이충호 옮김 / 보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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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미가 무려 1001마리나 나온다니!

아무리 흔하고 친근한 개미라지만 그래도 곤충이기에 처음엔 살짝 두려운 마음이,,ㅎㅎ

 

그러나 그림을 보고난 후, 그 생각은 바보같은 생각이였답니다 :(

이렇게 귀엽고 재치있는 그림체의 개미라면 환영이라구요~

 

게다가 개미 뿐만 아니라 주변의 자연물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으니

제목만보고 거부감갖기보다는, 어서 책장을 펼쳐보세요 !

 

한 눈에 들어오는 그림과 많은 정보들은 한 장을 읽어도 한 권을 읽은 것만큼

알찬 정보를 얻어가게 만들어주었어요~

또 그림 옆에 쓰여진 작은 설명들은 상상력은 더해주고, 책은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

 

특히 큼직큼직하게 표현된 그림들이 과학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문돌이들,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과학에 부담감이 있는 문돌이는 저를 말하는 것인데요,

저는 평소  과학=어려움! 이라는 나만의 공식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생물...재미있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고

과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흥미로운 것' 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만들어주었어요~

 

앞으로는 지나가는 자연물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있을 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게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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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섬 보림 창작 그림책
이진 지음, 한병호 그림 / 보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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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태어나고 자라,

엄마가 된 후 다시 섬으로 돌아온 작가의 아름다운 표현들에 주목해보세요 :)

작가의 말 처럼 비탈을 따라 늘어선 집들, 여름 볕에 발갛게 익은 친구들, 구름이 피어오르는 푸른 바다 끝, 밤하늘의 은하수, 짠 내 나는 바람, 윤나는 까만 몽돌...

섬을 떠오르게 하는 표현들이 가슴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주었어요~♡

 

포근 포근한 색체의 그림들과

'바다와 함께 춤을 추다 보면' 과 같은 산뜻한 표현들을 읽고 있으면

평화로운 섬 한 가운데에서 따듯한 햇살을 쬐며 누워있는 나의 모습이 떠올라요 ㅎㅎ

 

섬을 상상하게 만드는 따듯한 표현들과 포근한 색체, 여기에 더해진 편안한 삽화들은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주는 것만 같아요

 

잠들기 전 누군가 읽어준다면

나를 좋은 꿈으로 데려다줄 것만 같은 책, <엄마의 섬>을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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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어디에나 있지 아트사이언스
브리타 테큰트럽 지음, 이한음 옮김 / 보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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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깜짝 놀랐다면 죄송합니다!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물고기 그림에 놀랐다면 말이에요~

 

영롱하게 빛나는 물고기 한 마리 한 마리의 비늘들 덕분에 그림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요

실제로 표지를 만져보면 살짝 튀어나와있어서 만져보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었어요 :p

아직 표지도 안펼쳤는데 벌써 재밌으면 어떡하죠 ? 

 

하지만 책장을 넘기면 더욱 흥미로운 그림들이 가득해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아쿠아리움에 가야만 만날 수 있는 바다 친구들을 책을 통해서 만날 수 있었기에 반가운 마음이 가득했기 때문이죠~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쿠아리움 가는 것을 즐기곤 했는데요,

땅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특이하고 개성있는 친구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ㅎㅎ

이 책에서는 아쿠아리움보다 더 자세하게 독특한 모양의 물고기들을 관찰해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상어의 지느러미는 몇 개 일까요?

상어의 종은 몇 가지가 있을까요?

 

호기심 가득한 질문을 던지면서 읽다보니 물고기라고는 생선밖에 모르던 제가 어느새 자연 박사가 되어가고 있었어요 !

 

상어나 가오리같은 친근한 물고기부터

나뭇잎감펭, 볏베도라치, 나뭇잎해롱같은 신기한 물고기들까지!

다양하게 등장해서 EBS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만 같았어요 :)

 

책 <물고기는 어디에나 있지>를 통해 다큐못지 않은 지식들도 함께 쌓고

놓치기 싫은 장면 하나하나들을 구경하며 재미도 느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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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는 어디에나 있지 아트사이언스
릴리 머레이 지음, 브리타 테큰트럽 그림, 이한음 옮김 / 보림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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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서 뜨거운 태양을 참지 못한 것은 저 뿐만이 아닌듯해요

벌레들도 하나 둘 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걸 보면 말이에요 :(

 

그 동안 '벌레'를 마주치면 징그러운 모습에 피하기 바빴지만,

책 <벌레는 어디에나 있지>를 통해서 이제는 피하기 보다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싶어요!

 

벌레공포증이 있는 사람으로서 거미는 특히 무서운 존재인데요,

생물로 탐구해보니 무섭다는 생각보다는 '궁금하다!'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어요~☆

작은 벌레지만 창자, 심장, 난소, 항문 등등 사람과 공통적인 부분도 많았기에 신기하다는 생각 때문이였을까요? ㅎㅎ

평소 거미를 무서워하던 친구라도 흥미롭게 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또 흥미로웠던 장면 중 한 가지는

아주 작은 벌레지만 다들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 장면 !

작은 친구들도 다들 무언가를 하면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나태해지는 저의 모습을 반성하기도 했답니다 :()

벌레의 먹이는 아주 다양한데, 이를 위해서 각자만의 일을 하고 있는 모습 때문이었죠

 

잎 속의 곰팡이를 먹기위해 잎을 모아서 쌓아두는 농사짓는 잎꾼개미

먹이를 죽처럼 만들어서 먹는 집파리, 검정파리

꿀을 먹기 위해 1초에 80번 날개짓하는 꼬리박각시

모두가 열심히 살아가는 지구의 일원이랍니다~

 

책 <벌레는 어디에나 있지>를 통해서 " 이건 어떤 벌레일까? " " 이 벌레는 무얼 하고 있을까? "

같은 질문을 던져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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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 현미경으로 본 커다란 세상 아트사이언스
다미앙 라베둔트 외 지음, 장석훈 옮김, 세드릭 유바 외 감수 / 보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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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주변에 항상 있지만 쉽게 놓치고 살았던 친구들, 미생물

책 [ 미생물 ]을 통해 문과인 저도 미생물과 한층 친해진 기분이 들었어요 :)

 

낯선 미생물 친구들이였지만

자세하고 꼼꼼한 설명이 있어서 금방 가까워질 수 있었답니다~

 

징그럽다고 생각해왔던 미생물들을 그림으로 만나보니까

신비로우면서도 새롭고, 매력적이었습니다

 

이 책의 독특한 점은 책장에 붙어있는 설명이었는데요,

그림과 함께 연계해서 설명을 보니까 한층 이해가 쉬워졌답니다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재치있는 삽화도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생명과학'을 쉽게 만들어주었어요

 

알찬 설명과 한 눈에 들어오는 그림은 미생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ㅎㅎ

 

과학은 항상 무언가 어렵게만 생각해왔었는데

책 [ 미생물 ] 을 읽고나니 일상 속에서의 생물들을 이해할 수 있었고

새로운 것들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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