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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드래곤 ㅣ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4
마이클 코넬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평점 :

나인 드래곤이라고 해서 영화
드래곤길들이기나 소설 테메레르같이 용이 나오는 판타지 소설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표지가 중국스럽더니 LA와
홍콩에서 벌어지는 범죄스릴러 소설이더군요ㅋㅋㅋ
다 읽고 책장을 덮어 표지를
보는데 표지디자인이 잘 뽑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해리보슈 시리즈
14번째이야기인 나인드래곤에서 해리보슈는 딸을 찾아 홍콩으로 떠나 추격전을
벌입니다.
마이클 코넬리의 작품은
처음이라 전 시리즈를 안 읽어본 상태였지만 이해하기 충분했어요.
내용만 놓고보면 딸을 찾아
지구 끝까지 찾아가는 테이큰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어요.
초반부부터 점점 커지는
사건, 위기의 절정, 마지막에 약간의 반전... 상당히 잘 짜인 소설입니다.
사건의 배경이 되는 홍콩도
소설에 잘 녹아들었구요.
7년에 걸쳐 완성해서
그런지 빈틈이 없는 현장감 넘치는 작품이답니다.
나인 드래곤은 홍콩에 있는
카오룽이라는 지역에서 딸이 납치되는데, 카오룽이라는 지명은 9마리의 용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작품명이
나인드래곤이었던 것이구요,
표지는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 글씨로 보슈라고 적혀있고 홍콩의 모습과 용석상이 있네요.
상징을 잘 녹여낸 깔끔한
표지라고 생각해요.
폰트도 왠지
멋있고...()
이렇게 더운 날 에어컨
틀고 방안에서 읽기 딱 좋게 생겼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마이클 코넬리 작가소개를
보니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더군요....
범죄스릴러의 거장이다 보니
매니아 층도 두터울 것 같아요.
분명 해리보슈 시리즈
매니아분들도 많이 계시겠지요??
쭉 읽어보니 전 시리즈에
나왔던 등장인물들이 나오고 인물끼리 지난 감정이
드러나긴하지만
크게 신경쓰이진않고 그냥
'무슨일이 있었길래 저러지?' 정도?
마이클 코넬리의
나인드래곤의 내용을 간추려보자면
차이나타운에서 한 남자가
살해 당하고 해리 보슈는 삼합회와 연관있다고 여겨져 용의자를 추적하게 됩니다.
그러다 연관되지말라는
의문의 협박전화를 받게되고 곧 동영상 하나를 받게 되는데...
그건 홍콩에 이혼한
아내와 안전하게
있어야할 딸의 납치 동영상이었습니다!
당장 홍콩으로 가게되고
아내와 아내의 남자친구와 딸을 찾기위해 단서를 추적하게 되는데....
여기까지?ㅎㅎㅎ 뜻밖의
희생과 약간의 반전이 있었네요... 마지막에 약간의 발암요소도 있었지만 뭐어쩌겠어요...
이미 일어난
일인걸...
홍콩에서 보슈가
종횡무진하는 동안 저도 따라 가보지도 못한 홍콩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화려하지만 관광객은 모르는
이면이 있는...?
지루할 틈없이 계속
이어지는 추격전이 인상깊었답니다
형사 해리보슈시리즈
14권만 읽어봤는데 남은 13권의 시리즈를 보자니 휘유~
제가 읽은건 빙산의
일각이었네요! 보슈라는 인물의 지난 삶은 어땠을지 궁금해지네요
꽤 연륜있고 고집있는
인물같던데.
마치 LA에 가면 진짜
있을 것같은 형사아저씨랄까?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고 고뇌도 하고 실수도 하는...
한권 읽었을 뿐이지만
마이클 코넬리가 범죄스릴러의 거장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