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보는 경제학 - 경제인이 되기 위한 깊고 맥락 있는 지식
이진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경제서적은 어렵기만 한 줄 알았는데 그런 인식을 깨준 책!

밀접한 사회현상을 기반으로 경제개념을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이 책에 실린 여러 이야기는 작가가 국회보 등 외부 매체에 기고했던 글들을 다시 풀어 정리한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어떤 문제를 안고 있으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옳지 않다고 생각하던 것들에서도

고민해볼 만한 포인트를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쓰고자 했던 주제라고 하네요.

업소용,가정용의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 휴대폰 보조금속임수 등 쉬운 주제부터 들어가니까 확실히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거꾸로 보는 경제학'은 4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한 챕터마다 5-6개의 이야기가 딸려 있습니다.

챕터1 '경제는 계속 성장하는데 왜 우리는 점점 가난해지는가'

챕터2 '소비자가 될 것인가, 호구가 될 것인가'

챕터3  '국가는 성적으로 말하고, 국민은 피부로 말한다'

챕터4 '경제 이론으로 인간의 삶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로 이루어져 있네요. 한번쯤 생각해봤을만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들이죠?

궁금해서 빨리 읽어 보고싶지 않나요?. 흥미있는 주제 먼저 골라서 읽었답니다.

 

첫번째 챕터를 여는 장입니다.

거의 모든 경제 지표가 성장을 말하고 나라는 점점 부유해지는데

왜 우리의 삶과 살림살이는 갈수록 팍팍해지는가.

경제 성장이 더 이상 삶을 윤택하게 만들지 못하고 오히려 행복의 질량을 감소시킨다면

 이제는 깃발을 바꿔 들어야 하지 않을까?

소득이 늘어나는데도 생활이 나아지지 않는 부조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거꾸로 보는 경제학'에서는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은 모든 국민의 삶이 골고루 나아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어떤 국민은 많이 나아지고, 어떤 국민은 변동이 없거나 오히려 삶이 팍팍해 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업소용 콜라가 더 싼 이유는 무엇일까?

식당 주인들을 공략하기 위해 최대한 낮은 가격에 넘깁니다. 조금이라도 비싸면 경쟁사 제품으로 넘어가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싼 제품들을 식당주인들이 슈퍼에 납품하지 못하도록 업소용이라고 인쇄하게 되었다네요.

또한 업소용 콜라는 바코드가 없다고 합니다. 고객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콜라.

가정용 주류도 마찬가지입니다.

신기하죠?

 

시장은 소비자 중심이 되어야한다. 공급자가 좌지우지하는 시장은 결코 건강할 수 없다.

​휴대폰 시장은 통신사들이 꽉 잡고 있어요. 소비자들은 싸게 사려해도 이제 단통법 때문에 더 길이 막혀버렸죠ㅠㅠ

​최근에 새로운 요금제들이 나왔지만 오히려 계산하면 더 비싼 요금을 내야한다고 해요...저도 속아서 변경해버렸죠ㅠ

호갱을 벗어나기위해 공부해야하는 소비자!

 저도 뭐가 뭔지 몰라 호갱의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답니다.......

 

절대다수의 생존을 위한 경제독해 개념정립!

생존을 위한 경제라는 말이 딱 맞는 책이었어요.

읽다보면 논술이나 논리공부하는 것 같은데, 크게 다른 것이 없겠죠....논술은 자신이 없는 분야에요..

'거꾸로 보는 경제학'는 한가지 현상을 다른 현상의 꼬리를 물어 도미노처럼 설명해주는 책이에요.

왜 이렇게 되지? 거꾸로 되짚어보면 정답이 보이는 경제! 한번 읽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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