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다낭 여행지도 2024-2025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다낭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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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다낭 여행지도

 

 

코로나가 시작되고 3월 초 예약했던 비행편이 취소되었다. 간신히 호텔도 취소하고 어찌나 섭섭하던지 며칠 동안 아쉬움에 한숨을 쉬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다시 다낭에 가려고 스케쥴을 살펴보고 있는데 일 년 중 가장 덥지 않은 계절에 아버지를 모시고 다녀오고 싶다. 이번에는 에이든 다낭 여행지도를 100% 활용하며 여행할 기대가 크다.

 

 

휴대용 케이스

멋진 그림이 그려진 상자에 전도 2, 맵북, 트래블 노트, 깃발 스티커가 들어있는 지도 보관함이다.

 

 

 


설명을 곁들인 다낭 전도

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가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케이스를 열고 다낭 지도를 만났다. 이전에 34간의 일정과 음식을 조사했던 터라 미케비치, 헬리오 야시장, 바나힐 등 익숙한 명칭이 반갑다. 그때는 컴퓨터 앞에 앉아 조각조각 지도를 짜깁기하며 동선을 정했었는데 이렇게 큰 지도에서 보니 명소 위치와 거리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전도는 A1 사이즈로 다낭 전체를 보기에 충분한 넓이로 제작되었다. 꽤 크기 때문에 여러 번 접었는데 돌가루를 넣은 방수종이는 두껍고 튼튼하여 접은 모서리가 납작해지지 않고 잘 닳지도 않는다.

지도임에도 위치만 표시된 것이 아니라 각 명소의 설명, 특징, 가는 법, 먹거리 등이 나와 있어서 여행 지도의 목적을 충분히 보여 준다. 다시 일정을 잡아야 하는데 명소마다 간결한 설명 덕택에 방문 유무를 바로 결정할 수 있어서 지난번 여행 스케쥴을 짤 때보다 시간이 훨씬 절약될 것 같다.

 

 


명소 정보가 포함된 호이안 지도

다낭과 호이안은 가까워서 대개의 관광객은 이 두 곳을 함께 묶어 여행 일정을 잡기 때문에 호이안과 호이안 올드타운 지도 역시 명소에 대한 정보와 개관 시간까지 자세하게 써 있다.

호이안 올드타운은 상점과 구경거리가 많아 들릴 곳이 많고 배를 탈 수도 있다. 한 장소에 얼마나 머무를지 알 수 없어서 소요 시간을 미리 짐작하기가 어렵다. 명소마다 설명이 있는 지도를 들고 다니면 계획보다 시간이 남으면 근처에 가보고 싶은 곳을 더 찾아갈 수도 있고 시간이 부족하면 건너뛸 수도 있다. 에이든 여행지도를 들여다보면 이런 판단을 하기가 아주 적합하고 수월해 보인다.

 

 


지역별 상세지도 맵북

여행시 들고 다니면서 쉽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지도책이 맵북이다. 많이 들여다봐야하는 다낭 시내, 미케비치, 호이안 올드타운 등 각 명소를 책자로 따로 볼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트래블 노트

자신만의 여행 계획을 적을 수 있는 노트를 제공한다. 모두가 방문하는 명소, 식당, 쇼핑품목은 미리 적혀 있어서 체크만 하면 된다. 방문할 지역마다 백지도에 동선을 그려 갈 수 있고, 특별히 가고 싶은 곳, 엑티비티도 적을 수 있도록 공간이 분할되어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듯하다.

 

 

두꺼운 여행 책자를 들고 다니긴 힘들어 잘라서 들고 다니는 여행자의 습관을 간파한 에이든 여행지도 시리즈는 작년보다 더 좋은 구성과 멋진 케이스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여행 계획 짤 때부터 설레는 마음이 드는데, 에이든 지도와 트래블 노트를 이용해서 여행 동선을 그리고, 갈 곳을 표시하고, 내용을 적어 넣는 작업을 하면 더 즐거울 듯하다.

 

 

 

타블라라사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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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런던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런던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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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상세지도를 들고 다닐 수 있는 책자로 만들어준 맵북이 정말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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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런던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런던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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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런던 여행지도

 

 

내년 5월에 런던에 방문한다. 여러 번 미리 연습까지 한 솜씨로 광클릭하여 런던행 마일리지 티켓팅에 성공하여 올해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될 마일리지를 지켜냈다. 코로나 시작 직후 취소된 비행기 티켓을 정말 고생해서 다시 얻어낸 터라 런던행이 꿈만 같다.

 

런던은 지금 고물가에 시달리고 있는 데다가 원화에 대해 환율이 높은 시기이다. 만만찮은 경비가 소요될 것이라 여행계획을 정말 잘 짜야 한다. 이런 심정으로 만난 에이든 런던 여행지도는 여행자 입장에서 필수불가결한 지도를 아날로그 감성을 듬뿍 담아 만든 훌륭한 여행가이드였다.

 

 


일러스트 케이스


여행안내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지도여서 몇 가지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우선 멋진 일러스트가 그려진 케이스가 유용해 보인다. 지도와 책자를 모두 넣어 보관하고 여행시 상자에 넣어가지고 다니면 간편할 것 같다. 작년에 나온 제품은 상자가 고급스러운 느낌은 있었는데 여기에 그림을 그려 넣어 업그레이드 된 올해 상자는 한층 멋스럽다.

 

 

찢어지지 않는 방수지도


여행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A1 크기의 전체 지도를 준다. 일반 종이지도는 넓게 펴야 하는 지도 특성상 찢어지기 쉬운데 이 에이든 여행지도는 여러 번 접었다가 폈다가 해도 찢어지지 않는 튼튼한 종이 재질이다. 잘 닳지도 해지지도 않는단다. 돌가루가 들어있어서 질기고 광택이 좋은데 방수도 되기에 마음 편하게 쓸 수 있다. 찢어지지 않는 방수지도라니 정말 마음에 꼭 드는 훌륭한 아이디어다.

 

 


상세지도 맵북


다음 감탄할 정도로 뛰어난 아이디어는 지역별 상세지도를 들고 다닐 수 있는 책자로 만들어준 맵북이다. 더 이상 여행책자에 나온 지도를 군데군데 찢어서 가져가지 않아도 된다. (여행책자 후기 쓸 때 지도만 따로 모아서 부록으로 넣어달라는 당부를 여러 차례 한 적이 있다)

구글 지도가 길찾기는 편하지만 목적지 지도만 보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지도를 확대하면 스폿 명칭이나 식당 이름은 사라지고 작은 지도로만 보기에는 위치 구분이 애매할 때가 많았다. 매번 구글 지도를 찾기도 번거롭다. 그래서 중요한 지역은 책자에서 지도를 잘라내거나 온라인에서 다운받아 복사해서 가져갔었는데 이렇게 지도를 모아놓은 맵북이 있으니 위치 확인도 하고 동선 표시도 할 수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든다. 원하는 장소에 붙일 깃발스티커 100개도 주었다.

 

 


트래블 노트


마지막으로 사용자에게 아주 편리한 아이디어는 여행 스케쥴을 꼼꼼히 적을 수 있는 노트이다. 가볼 만한 명소, 식당, 쇼핑의 리스트가 이미 들어있어서 체크만 하면 되기에 수고를 덜 수 있는 페이지도 있고, 추가하여 메모할 곳도 식당, 명소, 쇼핑 등으로 공간 분할을 해두어서 적을 때 구분이 아주 쉽고 여행 중 메모를 찾기도 용이하다.

 

    

사용자를 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용자 중심의 여행지도 세트이다. 에이든 여행지도 시리즈는 여행안내 목적의 종이 지도로서 여행가이드를 지도로 해주는 독특한 출판물이다. 누군가가 수만 시간 노력해서 지도 형태로 만든 여행가이드북, 에이든 런던 여행지도를 들고 비행기에 오를 날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린다.

 

타블라라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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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제주 여행 가이드북, 2023-2024 개정판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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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 (2023-2024)

 

 

제주도는 여러 번 갔었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제주 가이드북을 보니 안 가본 곳이 너무 많다. 새로 생긴 명소, 맛집, 유명한 건축가가 만든 건물들을 보며 또 제주도에 가보고 싶은 바람을 갖는다.

제주도에는 첫 방문을 빼고는 늘 개인 여행을 했었다. 서귀포에만 머물렀다 오기도 하고, 제주도 해안 도로를 따라 한 바퀴 돌기도 했었다. 다시 제주여행을 간다면 새롭게 등장한 명소와 맛집 위주로 방문하고 싶다. 이런 희망으로 산뜻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를 언박싱하였다.

 

 


방수 종이지도 / 제주 전도 / 관광지


A1 사이즈에 앞면은 제주전체’, 뒷면은 해변 주요지역이 펼쳐진다. 종이가 다소 무게감이 있는데 돌가루를 섞어 찢어지거나 해지지 않게 특수 제작한 방수 종이란다. 아주 큰 종이를 조심하지 않고 마음 편히 펼칠 수 있어서 좋다.

여행지도 케이스에 이 모든 걸 담도록 만든 아이디어가 좋다. 지도와 노트를 찾느라 헤매지 않고 여행 갈 때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게 만들었다.

 

푸른 바다에 떠 있는 제주 전도가 한 눈에 펼쳐진다. 건축물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타다오의 작품으로 피카소와 달리의 실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본태박물관에서 도슨트 투어를 신청해보고 싶다. 아무 생각 없이 바다를 보며 차 한잔 들겠다면 애월읍 카페거리에 머물러 보는 것도 좋겠다.

 

유명 관광지인 중문관광단지 주변이나 서귀포 구시가지뿐만 아니라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주 오름지도는 뒷면에 넣었다.

 

 


맵북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애월읍, 성산, 서귀포 등지는 확대지도를 따로 맵북에 넣었다. 여기에 꽃계절에 가볼 곳, 걷기 좋은 오름, 요즘 뜨는 카페와 숙소 정보도 실었고, 제주공항 근처와 한라산 그리고 우도와 마라도 지도도 상세하게 넣었다. 맵북 한 권이 제주도를 방문하는 필수 지도 아이템이다.

 

 

 

트레블 노트


제주도 체크 리스트, 관광지, 식당, 쇼핑, 카페, 엑티비티에 관한 계획과 일지를 쓸 수 있는 노트를 따로 한 권 주었다. TIME LINE에는 시간대별로 스케쥴을 쓸 수 있고, 빈 지도에는 방문지와 동선을 그려 넣어 자신만의 제주가이드북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전에 없던 노트가 올해부터 새로 추가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했다.

 

 

디지털이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여행지에서 핸드폰에 저장한 것을 매번 찾기 귀찮고 지도를 단편적으로밖에 볼 수 없고 확대하면 저장해 둔 스폿 명칭이 사라져서 불편하다. 아무래도 아날로그적인 수단을 겸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 여행을 목적으로 한 제주지도로 이보다 더 상세하고 보기 편한 지도는 없을 것이다. 전도, 맵북, 트레블 노트, 스티커가 세트로 되어 있어 사용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에이든 여행지도 시리즈는 편의성과 시간 절약면에서 단연 최고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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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영어천재가 되는 만화책 : 영단어 퀴즈 읽으면 영어천재가 되는 만화책
Mr.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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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영어 천재가 되는 만화책 - 영단어 퀴즈

 

 

 

초등학생들은 퀴즈를 좋아한다. 퀴즈나 수수께끼를 풀 때면 집중력도 높아진다. 그렇다면 영어단어를 맞추는 퀴즈를 내보면 어떨까. 읽으면 영어 천재가 되는 만화책 - 영단어 퀴즈는 만화를 보며 영어단어 뜻 맞추기놀이를 한다. 그림과 한글 문장이 힌트로 주어진다. 그런데 핵심 단어만 영어단어다.

 

 

 


만화와 그림 퀴즈로 재밌게 시작하는 첫 영단어 공부를 표방하는 읽으면 영어 천재가 되는 만화책 - 영단어 퀴즈는 핵심 영어 단어 1044개를 만화와 함께 퀴즈로 수록하였다. 그러니까 퀴즈가 1044개 있는 셈이다.

호기심과 궁금증이 생길 때 더 잘 기억하는 원리에 따라 상황을 읽으며 한국말을 영어로 먼저 유추해보도록 한다. 여기에 흥미로운 만화와 그림 퀴즈가 더해지면 공부하는 재미가 생긴다. 그림을 기억해서 단어를 연상하면 더욱 잘 외워진다. 게다가 어떤 상황에서 이 단어가 쓰이는지 쓰임새까지 알게 되어 효율적이다.

 

 


만화를 보며 한글 문장을 읽는다. 이중 핵심 단어만 영어이다. 뜻이 뭘까. 궁금한 답을 확인할 때 아이들의 기억력이 배가되어 단어가 장기기억으로 가기 쉽다.

 

새 학기에는 새 textbook이 필요하다

Soldier가 군복을 입고 있다.

지금이 우리 생에 가장 중요한 moment.

 

 

영어단어 외우는 것은 힘들고 아이들이 좋아하지도 않기에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짜내어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공부하는 마음을 갖도록 연구한 노력이 역력한 영단어책이다. 단어 외우는 걸 유독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읽으면 영어천재가 되는 만화책과 워크북이 영단어 퀴즈와 함께 세트로 출간되었다. 영문법도 만화 일러스트와 함께 공부하면 공부시간이 재미있을 것 같다.

 


컬처블룸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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