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제주여행 가이드북 - AI 시대, 여행을 바로 보는 새로운 기준 - 2000여 여행지로 정리한 제주 여행, 2026-2027 개정증보2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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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제주여행 가이드북

내가 가장 많이 보는 여행 가이드북 출판사 에이든에서 만든 책이다. 역대급으로 두툼한 책을 들쳐보니 이 책 한 권 안에 제주도가 고스란이 담겼다. 제주도를 여러번 가봐서 그런지 흔히 찾는 관광지나 최신 방문객 트렌드 뿐만 아니라 저평가된 숨은 여행지를 듬뿍 실어준 에이든 제주여행 가이드북》이 마음에 쏙 든다.




에이든의 특유의 디테일한 지도상 작은 글씨가 많은데, 아주 작은 글씨라도 또렷하게 보이는 것이 에이든답다. 관광명소를 빼곡히 넣어 주어서 동선을 표시하기 편하다.

실제 이동 시간을 고려한 루트 제시가 돋보이고, 사진 명소 핫플레이스 지도같은 최신 트렌드나 정보를 잘 반영하였다.



책에 실린 삼나무 숲길로 유명한 절물자연휴양림을 보니 전에 우도에 갔다가 서귀포시까지 가는데 고즈넉한 숲속을 한참을 달려 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내려서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숲길이었지만 그때는 저녁 해지기 전까지 서쉬포시에 닿으려고 운전만 해서 분위기가 좋은 숲길을 산책 한번 못해보고 큰 아쉬움을 남겼던 기억이 있다. 다시 제주도를 방문하면 절물자연휴양림같은 숲속을 찾아 소풍과 산림욕을 즐기고 이리 저리 거닐고 싶은 소망이 있다.




정말 많은 정보를 담은 《에이든 제주여행 가이드북》는 숙소에도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였다. 제주도에 이렇게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다는 생각을 못하고 호텔이나 대규모 숙박시설에만 묵었다. 다음에는 이 많은 아기자기한 숙소에 하루씩 자면서 여행해봐야겠다.




이 사진을 보고 단박에 건축학개론의 촬영지라는 것을 알아보았다. 저 창문 밖으로 제주의 풍경을 보고 싶은 소망이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다고 하니 다음 행선지에 필이 담아야겠다.

책장을 넘기다보니 뭐가 에이든스러운 게 이곳에서 만든 여행책자인 느낌이 온다. 유명명소외에도 여러 방문지를 알려주는데 누군가의 경험이 담겨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로컬 스팟들이 포함되어 '여기 가봐라. 낭만이 있다' 라든가 '이곳은 어때요' 하는 장소들이 눈에 띤다. 나같이 제주도를 여러번 방문했거나 유명 관광지보다 숨은 장소를 선호하는 여행자에게 아주 알맞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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