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Plus+ : 종합편 (스프링)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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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Plus+ 종합편

많은 뇌학자들이 매일의 두뇌 운동이 치매 예방과 인지 향상의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너무 오래 사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은 노후의 삶의 질에 대한 걱정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80세 이후 노후의 삶은 몸과 마음과 정신이 모두 건강하기는 쉽지 않다. 아버지께서 인지기능 장애 진단을 받으셨다. 아침에 전화한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오후에 다시 전화하셔서 같은 말씀을 하신다. 조금 전에 드신 것도 기억하지 못하신다.

인지 훈련을 하면 뇌 기능 저하를 늦출뿐만 아니라 매일 무엇인가 활동하는 재미를 준다. 하루종일 우두커니 앉아만 계시는 것보다 두뇌를 쓰는 활동을 적절히 하는 것이 삶의 활력이 된다.



퍼즐, 계산, 언어 연습, 시지각 활동, 창의적 사고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두뇌를 골고루 쓰시게 하고 하루 10분씩 학습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였다.

이 두뇌훈련 워크북은 4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 놀이편: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게임 중심 활동

* 언어편: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을 활용한 언어 능력 향상 활동

* 시지각편: 시각적 분별력과 공간 인식력 발달 향상 활동

* 종합편: 놀이, 언어, 시지각 등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종합 활동

하루 2문항씩 학습하고 50~에서 60일간 해볼 수 있는 분량이다.



하루 종일 이런 활동을 많이 했다고 해서 두뇌가 갑자기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두뇌를 쓰는 것이 치매를 지연지키는 좋은 전략이다. 손도 쓰고 머리도 쓰는 활동이 가득하다.

기억력, 주의력, 언어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다양한 문제를 담은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Plus+』를 풀어보며 자꾸 머리를 쓰며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도와드려야겠다.


문제가 매우 다양해서 곁에서 함께 도와주는 자녀나 요양보호사도 지루할 틈이 없겠다. 이렇게 다양한 문제유형이 인지기능장애 초기에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보통 인지 훈련 워크북의 내용이 너무 쉬워서 인지기능장애 단계보다 치매로 돌입한 수준에 알맞은 문제들인 경우가 많은 데, 이 책은 가장 훈련 효과가 좋은 단계인, 인지기능장애 단계에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활용도가 높다.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Plus+』은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해 하루에 10분씩 두뇌 회전을 시켜주는 책이다. 인지 능력이 지금보다 더딘 속도로 진행되도록 나빠지는 속도를 지연시키고 싶어서 선택하였다.

인지기능장애가 모두 치매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이 상태에서 호전되기는 어려워도 늦출수는 있지 않으까 하는 희망으로 두뇌 운동하는 책을 매일 학습하시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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