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 이탈리아 This is Italia - 2025~2026년 최신판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전혜진.윤도영.박기남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디스 이즈 이탈리아 2025~2026년』



테라 출판사에서 나온 2025년 이탈리아 여행 책자이다. 전에 로마 여행을 한 적이 있고 이때 바티칸시국 방문했었기 때문에 《디스 이즈 이탈리아 2025~2026년》에 나온 이탈리아 전도를 보면서 이탈리아 남부쪽 나폴리, 폼페이, 소렌토, 카프리, 아말피 해안과 이탈리아 북부쪽 피렌체, 베니스, 밀라노로 나누어서 여행할 계획을 세웠다. 동선과 소요시간은 책에 나온 '소도시 여행 코스'와 '남부지역 코스'를 참고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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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플랜은 관광 스팟의 동선과 거리를 알려줘서 매우 도움이 크다. 지도에 동선이 그려져 있고, 세부 계획에서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인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지도 알 수 있다. 명소들을 동선 순으로 나열하여 이해하기 쉽게 통일감을 주었다. 


이탈리아의 각 도시의 문화 · 예술 · 역사도 재미있게 설명해줘서 당장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읽는 재미가 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보는 것보다 더 자세하게 배운다. 





​음식과 지역별 쇼핑 아이템이 따로 소개되었다. 피렌체에 방문하면 가죽 전문점에서 작은 가방이나 발 편한 수제 신발을 사고 싶다. 책에 실린 모든 사진들이 해상도가 높아서 피자, 파스타의 음식 사진 경우는 먹고 싶은 생각을 참을 수가 없다. 





​두툼한 지도부록이 정말 마음에 든다. 한 장짜리 큰 지도는 들고 다니면서 보기가 힘들다. 이렇게 소책자 부록이 더 유용하다. 도시 전도뿐만 아니라 역 주변과 주요 관광지 확대지도, 지하철 노선도가 포함되어 있다. 



《디스 이즈 이탈리아 2025~2026년》를 읽다보니 알프스의 보석인 돌로미티에도 구미가 당긴다. 스위스 알프스의 살인적인 물가를 생각하면 이탈리아에서 알프스를 가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돌로미티와 발도르차 같은 최근에 각광받는 도시와 TV에 소개되어 유명해진 도시의 정보도 빠짐없이 실었다. 


TERRA 출판의 This is 시리즈에 대한 믿음은 확고하다. 각 도시의 정보가 생생하게 전달되는 것은 물론, 매우 선명한 사진과 더불어 포맷과 구성이 다채롭기 때문이다. 모든 페이지와 코너에서 어떻게 하면 정보를 눈에 확 들어가도록 잘 전달할까 고민한 결과물로 보여진다. 해가 거듭할 수록 더 정밀하게 진화하는 This is 시리즈에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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