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어원 영단어 : 기본편 - 그림으로 하나하나 알기 쉽게
시미즈 겐지 지음 / 더북에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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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어원 영단어 기본편』



고등학교에 입학할 무렵이면 어원편 단어책을 한 권쯤은 외우게 마련이다. 어려운 단어도 어원을 잘 기억하고 있으면 외우기가 좀 쉽다. 알고 있는 어원에 살을 붙여 새로운 단어를 기억하면 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에서 알아야할 방대한 단어량을 외우기에는 어원편 단어책만한 게 없다.
더북에듀에서는 이번에 중학생용 어원편 단어책을 출간하였다. [그림으로 하나하나 알기 쉽게 중학 어원 영단어]란 긴 이름을 달고 나온 책이다. 저자는 중학생용으로 어원편 단어책에 그림을 더하였다. 재치있는 그림으로 단어의 어원을 강조하고 같은 어원을 가진 단어를 배열하면서 이해가 빨리 되도록 돕는다. 아이들은 그림이 담긴 단어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딱딱하고 지루한 단어책에 생동감 넘치는 그림이 조화를 이루면 단어암기의 지루함을 덜어준다.






제1장 접두사 + 어근

foresight, forefather, foresee, forehead, foremost, foreward
fore ‘미리, 앞에’라는 뜻의 접두사에 ‘보다, 아버지, 머리, 가장, 쪽으로’가 결합하여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졌다. 여기에는 모두 접두사의 뜻이 반영되어 있다.


제2장 어근 + 접미사

accessible, agreeable, reliable, possible
어근에 접미사 able, ible이가 붙어서 ‘OO이 가능하다’의 의미를 내포한다.





제3장 어근

succeed, exceed, proceed, cease, decease
어근 ceed, ceas는 ‘가다’의 의미가 담겨있다. 그래서 이 어근이 들어가면 가다 혹은 가다가 멈춘 상태의 뜻을 갖는다.


《중학 어원 영단어 기본편》처럼 어근 중심의 단어책의 장점은 쉬운 단어에서 어려운 단어로 차츰 확장해서 공부하도록 유도한다. 어렵고 긴 단어의 일부분을 알고 있다면 외우기 용이하다.
단어 실력이 영어 실력이란 말도 있다.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많은 단어를 외워야 하는 데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단어 암기를 도와주는 단어책이 있다면 어떨까. 더북에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단어책을 지속적으로 출간하고 있는데 단어만 배열되어 있는 단순한 단어책보다 잘 외워지고 단어책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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