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마음챙김 : lalilu

리더의 마음챙김 - 어떤 문제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7가지 마음챙김 훈련법
마크 레서 지음, 김잔디 옮김 / 카시오페아 / 2021년 10월

리더의 마음챙김 : lalilu

이 책은 어떤 문제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7가지 마음챙김 훈련법을 제공한다. 마음을 지킬 수만 있다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요즘 마음이 흔들리를 일들이 참 많았다. 물론 리더이기 때문에 그런 면이 많았다. 요즘같이 생각들이 나눠지는 때가 없는 것 같다. 각자 자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리더에게 있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설명해주는 책이다.

물론 이 책에는 명상과 관련된 내용이 많이 제공되지만 명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에는 마음을 잘 챙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기에 리더가 왜 마음을 챙겨야 하는지 배울 수 있게 된다. 리더가 마음을 챙겨야 하는 이유는 너무나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그 속에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함이고 결국 조직을 지켜내는 길이기 때문이다. 리더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표류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혼란한 세상 속에서 어떻게 하면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사람들이 서로 교류하고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가르쳐준다. 왜냐하면 그것을 통해 오해를 줄일 수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마음이 무너질 때에는 누구에게도 필요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는 존재감이 무너질 때이다. 그런 상황 속에서 마음을 챙긴다는 것은 리더로 자신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을 때라는 것을 배우게 된다.

나는 나를 갖고 싶다 : lalilu

나는 나를 갖고 싶다
전혜진 지음 / 비즈토크북(Biz Talk Book) / 2021년 9월

나는 나를 갖고 싶다 : lalilu

이 책은 표지 제목 아래 책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함께 제공된다. 

그 내용에는 생각과 감정이라는 단어들과 ‘나’라는 것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나’ 또는 ‘내 자신’에 대한 저자의 오랜 생각이 만들어낸 책이다. 

과연 나라는 존재는 어떻게 내 자신을 인식하고 있으며 과연 나는 어떻데 나답게 존재할 수 있는지 총체적으로 ‘나’라는 존재의 사유를 이 책은 제공한다. 

첫째, 우리는 외부의 환경으로 인해 나답게 살지 못하고 있다. 

외부의 환경은 내 자신이 누군인지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나답게 살고 싶어도 때로는 가족과의 관계로 인해 나답게 살지 못하게 될 수도 있고, 가난으로 인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을 때가 있다. 과연 우리는 외부의 환경을 초월해서 나답게 살 수 있는 것인지 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둘째, 마음의 욕심으로 인해 나답게 살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과연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일까. 이 책을 보며 내 안에 있는 욕심 또는 욕망이 내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게 막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내 자신은 그렇게 뛰어난 사람도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 왜 우리는 성공신화에 이성이 마비 되어 할 수 있다를 외치고 있는 것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과연 내 자신을 올바로 찾을 수 있기 위해서는 외부의 환경을 극복하고 내 자신이 나를 잘못 보는 것도 초월해야 하는데 그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었다. 정말 나는 나를 갖고 싶다는 저자의 마음에 깊은 동감을 표하게 되었다. 

어른초년생의 마인드 트레이닝 : lalilu

어른초년생의 마인드 트레이닝
조 맥키 지음, 최은아 옮김 / 일므디 / 2021년 10월

어른초년생의 마인드 트레이닝 : lalilu

과연 어른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우리는 고난의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생각했던 부분이었다. 우리는 누구나 어른으로 처음 살게 된다. 왜냐하면 어른의 삶을 아무리 준비한다고 해도 어른의 삶과 시간은 처음 경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군인의 삶을 미리 준비한다 하더라도 막상 군인이 되면 이론과 현실의 간극이 얼마나 큰지 경험하게 되고, 아무리 결혼 관련 서적을 백권 읽는다고 해도 정작 결혼을 하게 되면 그 이론과 현실이 얼마만큼 다른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분명 준비한 사람과 준비하지 않은 사람과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한번 더 경험해보지 못한 어른초년생의 삶을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되고, 지금 만약 어른초년생이라면 자신의 삶을 어떻게 수정 및 보완해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저자는 누구에게나 어른의 삶이 처음인 때가 있다고 설명한다. 그 어른의 삶이 어릴 때에는 마치 핑크 빛 미래가 펼쳐질 것 같지만 정작 어른의 삶이 정말 만만치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무리 노력해도 뛰어난 사람과의 격차는 결코 좁혀지지 않고 인간관계를 철저하게 실리에 따라 맺게 된다는 것도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이다. 그래서 사회생활에 있어서 깍두기(아무리 잡혀도 술래가 되지 않는 친구들)는 결코 존재하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책을 보면서 너무나도 씁쓸한 어른의 삶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받고 끊임없이 평가 받게 되는 사회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강자로 평가받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그 속에서 우리는 마음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마음이 무너지면 결국 인생이 무너지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된 것은 다름 아니라 ‘끝까지 배우려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하는 점이다. 배우기를 포기하고 주저하고 망설이게 되면 안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왜냐하면 엄청나게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대 속에서 배움에 대한 의지를 놓게 되면 결국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을 마주하게 되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비교하고 경쟁하는 시대 속에서 자기 자신만의 길을 가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타인의 시선에 지나치게 마음을 두게 되면 결국 원치 않게 너무나 큰 흔들림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자기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는 마음지킴을 배우게 된다.

기다리다 죽겠어요 : lalilu

기다리다 죽겠어요
이애경 지음 / 꼿꼿 / 2021년 3월

기다리다 죽겠어요 : lalilu

표지는 제목과 함께 바늘과 실이 등장한다. 뒷면에는 책에 대한 간단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책은 “교회 언니가 생생하게 들려주는 현실 연애 처방전!”이라고 설명한다. 교회 안에서 결혼을 간절히 원하지만 하지 못하고 있는 30, 40대 청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사해바다와 같이 청년부로 들어오는 청년들은 해가 바뀌면서 하나 둘 많아지는데 청년부를 졸업하는 청년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연애와 결혼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이다. 많은 청년들이 연애와 결혼을 점점 힘들어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 책은 그런 안타까운 마음으로 교회 오빠가 아닌 교회 언니가 생생하게 연애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 제시한다. 

책장은 넘기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위해 보이지 않는 손으로 일하고 계신다”는 문장이 가장 먼저 독자들을 마중 나와 반겨준다.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지만 지금도 온 세상과 우주만물을 붙드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손을 의지하며 오늘도 승리할 수 있게 된다. 주님의 능력의 손을 의지하며 “하나님, 기다리다 죽겠어요!”라고 외치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주님을 기다리며 더욱 의지하라!”는 외침을 전한다. 

크리스천들에게는 아주 분명한 성경적 지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주시는 사람과 결혼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표를 좌지우지할 수 없다. 거의 대부분 우리가 강력하게 주장해서 하나님께서 바꾸시는 시간표는 늘 탈이 나고 큰 문제가 발생한다. 왜냐하면 어리석은 우리의 뜻이 반영된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때 주님의 방법을 신뢰하며 기다릴 때 가장 큰 기쁨과 감사와 찬양이 우리 삶에 경험된다. 이 책을 통해 주님의 마음과 뜻을 구하게 된다. 

뉴 롱 라이프 : lalilu

뉴 롱 라이프 - 장수와 신기술의 시대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린다 그래튼.앤드루 J. 스콧 지음, 김원일 옮김 / 클 / 2021년 2월

뉴 롱 라이프 : lalilu

이 책의 표지는 제목 아래 “장수와 신기술의 시대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제공한다. 우리는 백세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많은 학자들은 우리의 수명이 재수 없으면 200살까지도 살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이 정말 재수가 없는 것인지 있는 것인지 실감이 가지는 않지만 주변에 거의 백세에 가까운 나이가 되셨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정정하신 어르신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 과연 우리는 장수 시대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이 책을 통해 고민하게 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며 장수와 기술이라는 두 가지 힘이 앞으로 어떻기 우리 삶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킬 것인지 가르쳐주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저자가 지적하고 있듯이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속으로 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일본을 능가하여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제 얼마 후면 유령도시가 대한민국 곳곳에 만들어지게 될 것이고 사람들이 더 이상 살지 않는 마을들이 생기게 될 것이다. 물론 대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런 뉴스가 피부로 와 닿지는 않을 수 있지만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강원도는 정말 학생들이 줄어드는 것이 피부로 느껴질 정도로 점점 인구가 줄고 있는 것이 확연하게 눈에 보인다. 

우리나라는 초고속으로 고령화과 되고 있는 것과 동시에 초고속으로 기술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정말 세계가 놀랄 정도로 엄청난 속도로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이 책은 물론 우리나라를 타겟으로 쓴 책은 아니지만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고령사회로의 변화 되는 상황속에서 과연 인간은 무엇으로 행복을 느끼고 인간의 존재는 무엇으로 참된 의미와 목적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인지 심리학적이며 동시에 매우 철학적인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장수시대에 맞는 시대적인 요구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수많은 시대적 요구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것임을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