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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 바이블 - 영업의신조이의 18년 해외영업 현장 노하우
최영 지음 / 대경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해외영업 바이블 : lalilu
이 책은 영업의’신조이의 18년 해외영업 현장 노하우’가 담겨 있는 매우 귀한 영업의 노하우와 그 핵심가치가 담겨 있는 책이다. 한글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자신 있는 언어인 한글로 영업을 해도 될까 말까 한 상황에 외국어를 사용해야 하는 쉽지 않은 언어적인 장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영업의 실적을 내고 있는 저자의 노하우가 매우 궁금해졌다. 과연 어떻게 그런 놀라운 영업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인지 이 책은 저자가 걸어온 해외영업의 놀라운 과정이 담겨 있다.
책을 보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사람 사는 세상은 거의 비슷비슷하다”는 것이었다. 한국도 마찬가지고 해외도 영업에 있어 가장 큰 주의사항은 고객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객은 과연 어떤 불편한 애로사항이 있는 것인지 듣고 그 애로 사항을 잘 처리할 수 있다면 어느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신뢰도 쌓이게 되고 서로의 관계가 조금씩 깊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고 신뢰와 쌓여 우정의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마음이 열리기까지 조금은 성급하지 않게 기다리는 것도 필요하고 적절할 타이밍에 다가가는 것도 중요하다. 해외 영업에 있어 어려운 점 가운데 하나는 바로 국가관의 관계가 하루가 다르게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런 국가관 관계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영업을 진행해야 변수를 줄일 수 있게 된다. 물론 국가관의 관계의 문제를 한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국가관 관계의 변화가 영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가 될 수 있도록 리스크를 줄이는 것도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디테일한 것들을 다 이해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누군가 해외 영업을 도전하려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정말 교과서와 같은 책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