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행복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합니다 - 행복해지고 싶은 당신에게 전하는 마음의 편지
이신화 지음 / 하늘아래 / 2022년 8월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합니다

책의 표지는 연인사이로 보이는 두 사람 가운데 왼쪽에 앉은 사람이 오른쪽에 앉아 있는 사람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어 앉아 있다. 강가 나무 데크에 앉아 먼 곳을 서로 바라보는 듯한 그림 위에 제목이 있고 그 위에는 ‘행복해지고 싶은 당신에게 전하는 마음의 편지’라는 내용을 함께 전하고 있다. 이 책은 행복을 노래하고 갈망하고 그리고 있다. 

우리 삶에는 기쁜 일보다 슬픈 일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삶을 더 진지하게 돌아보게 되면 기쁜 날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런데 우리는 기쁜 날 보다는 슬픈 날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되니 행복이 사라지고 슬픔만 남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우리에게 희망과 행복을 제안한다.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고 또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그런데 그 행복이 누군가에게는 도무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남의 말, 남의 단어가 된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행복이라는 단어가 객관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정말 행복하게 살아야 할 것 만 같은 삶의 조건과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지독하게 불행을 느끼며 스스로 삶을 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정말 죽을 것 같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행복을 노래한다. 

우리는 행복이 객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행복해야 한다는 것을 제안할 수 있고 주장할 수 있다. 저자는 행복을 생각하고 추구하는 삶이 중요하다고 가르쳐준다. 누군가 내 삶을 위로하고 응원한다는 느낌을 받게 되면 없는 힘도 생기게 된다. 그래서 희망이 중요하고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중요하다. 

이 책을 보며 누군가 내 행복을 응원해준다는 느낌적 느낌을 받게 되었다. 힘들어도 할 수 있고 조금 어려워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시선을 조금만 다르게 할 수 있다면 포기할 상황이 아니고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하늘 높이 나는 새를 바라보게 된다. 과연 얼마만큼의 날갯짓과 노력과 훈련을 통해 그렇게 될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