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 - 상처에 민감한 시대에 정신적 근육을 키우는 9가지 주문
닐 파스리차 지음, 홍승원 옮김 / 니들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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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 : lalilu


이 책은 우리에게 ‘상처에 민감한 시대에 정신적 근육을 키우는 9가지 주문’을 가르쳐준다. 저자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상처에 민감한 시대’라고 정의한다. 모두가 상처에 민감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더욱 더 상처에 민감한 시대가 된 것 같다. 왜냐하면 실패 하나가 마치 인생 실패와 같이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도전하는 것을 주저하고 매우 안정적인 일을 추구한다. 



이러한 현상은 대한민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왜냐하면 너무나 양극단으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에 살다보면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해 마음의 근육이 너무나 약해져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럴 때 더욱 상처에 민감해지는 것보다는 지금의 현실을 어떻게 극복하고 새로운 삶으로 도약할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말줄임표를 줄이는 것, 스포트라이트를 옮기는 것, 실패라는 것도 하나의 계단일 뿐이라는 것을 받아들일 것, 다른 관점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을 포함하여 얼마든지 지금의 실패도 극복할 수 있고 밝은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사실 우리 삶은 장기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을 보며 TV프로그램 가운데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이 생각이 났다. 그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마치 인생에 실패한 것 같은 사람도 얼마든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고 산 속에서 천국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그러므로 이 책은 우리에게 인생에 새로운 시야를 제공해준다. 지금까지 생각했던 삶을 새롭게 디자인 하며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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