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 임세원 교수가 세상에 남긴 더없는 온기와 위로
임세원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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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 lalilu


책의 표지는 제목 위로 ‘임세원 교수가 세상에 남긴 더없는 온기와 위로’라는 내용을 전해준다. 누군가를 대신하여 죽음을 선택한 저자의 삶을 뉴스를 통해 접하게 되었다. 그를 추모하며 다시는 그런 비극적인 죽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하겠다는 법안이 발의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누군가는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도망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다른 이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불사하는 것을 보게 된다. 잘잘못을 가릴 수는 없겠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지킨다는 것은 언제 들어도 참 가슴이 먹먹해지고 그 숭고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게 된다. 그리고 만약 나는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우리는 의사라는 직업을 많이 동경한다. 누군가를 치료해주는 것만큼 보람을 느끼는 직업이 없기 때문이다. 외과적으로 수술을 통해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도 있는가 하면 마음이 다쳐서 삶이 무너진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때로는 약 처방을 통해 사람을 살리는 정신의학과 의사도 참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정신의학과를 통해 그동안 아무리 노력해도 잘 되지 않았던 삶의 습관이 고쳐지고 달라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살아생전 남겼던 책을 개정 증보하여 다시 독자들에게 찾아온 고마운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삶을 향해 갈망하며 노력하는지 깨닫게 된다.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는 저자의 외침에 귀 기울이며 모두 함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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