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 ㅣ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한수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http://bimage.interpark.com/goods_image/4/9/9/0/210134990g.jpg)
과학을 어떻게 접할까?는 엄마들의 고민인거 같아요. 일단 과학은 쉽고 재미나다고 생각해야 될꺼 같거든요.
생각해보면,
과학역시 수학처럼,,
우리 일상생활에서 너무나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그런데도 과학이 어렵다고 느껴지는것은
요즘처럼 이렇게 좋은 과학책이 없어서 어릴때부터 좋은 책을 접하지 않아서가 아닌가.. 나름대로 결론을 내리고,,^^
좋은 책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은 바로 그런 의미에서도 참 반가운 책이였고
왠지 책 제목에서 보면 한번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몸시도 수상쩍다..?는 책 제목이 흥미로웠거든요^^
반어법이 들어있는것 같기도 했구요..ㅎㅎ
와이즈만은 수학과 과학을 배우는 학원으로 알고 있지요.
엄마들도 과학이 더 유명하다고 하던데..
그런 의미에서도 와이즈만에서 나온 과학책이라는 것만으로도 읽어보고 싶었어요.
우리 애는 학원을 다니지 않으니 말이죠..^^
또한
이 책은
개념과 원리가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별로 이야기 속에 담겨있어서 아이가 어떤 학년이든..
초등생이 읽기에 좋고,
어느 학년이 되든 다시 꺼내 읽어보면서
과학적 흥미를 이끌어 내면 좋을꺼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 더 재미날꺼 같기도 했구요..
특히, 고학년이 되면 과학이 어려워지는거 같아요.
선생님도 다르고,,
배우는것도 점점.. 전문화 된다는 느낌도 들고,,
물질, 액체와 기체, 동물의 한 살이, 동물의 세계를 이 책을 통해서 읽어볼 수 있어요.
이 책은 요즘 유행하는 학습만화가 아니여서 더 좋아요.
책읽기를 꾸준히 하면서 과학도 친해질 수 있으니 말이죠.
아이한테 필요로 하는 책이 무엇일까?
아이가 과학을 어려워한다면
이렇게 기본 개념과 원리가 담겨 있는 책을 접해준다면
자꾸 읽어보면서 과학을 접근해보는것도 좋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