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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빈아, 오늘은 어떤 법을 만났니? - 변호사 엄마가 딸에게 들려주는 법과 사회 이야기 ㅣ 토토 생각날개 19
신주영 지음, 순미 그림, 도진기 추천 / 토토북 / 2012년 3월
평점 :
세빈아, 오늘은 어떤 법을 만났니?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변호사 엄마가 아이에게 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는 책이라서.. 어떻게 보면 엄마의 법설명이 되는 책이 되는거 같아요^^
그림도 이쁘고, 아이한테 법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주고,, 또 법과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법과 친숙해 지는 계기도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이 책을 읽기전에 선거가 있었잖아요? 물론 아이는 선거권이 없지만, 엄마랑 같이 선거하러 가서 선거 하는것을 보았거든요. 법에 대한 이야길 하고 나서, 또 직접경험으로 보고 나서 인지 이 책 속에 너만한 아이가 법에 대해서 배우니 너도 읽어보라고 권하니 아이도 읽어보겠다 하더라고요^^
아이들의 꿈은 참 많이 변하지요.
의사,선생님, 변호사... 경찰관, 소방관 등등... 이렇게 변하는 직업 속에 변호사가 꼭 들어가잖아요? 그런데 변호사가 뭐하는직업인지나 알고 아이들이 이야기 하는걸까요?ㅎㅎ 이제 세빈아, 오늘은 어떤 법을 만났니? 이 책을 통해서 그 궁금증을 아이 스스로 풀어볼 수도 있고요..^^
엄마랑 세빈이랑 대화체로 풀어나가는 형식의 책이라서 그런지.. 딱딱한 법도 쉽게 풀이하는 느낌,, 그리고 마치 엄마가 내 아이에게 법에 대한 설명을 찬찬히 해주는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던 책이랍니다.
무엇보다 아이한테 법에 대해서 알 수 있게 해주니까 좋았고, 직접 제도를 만드는 과정을 눈여겨 보면서 아이 역시 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법에 대해 쉽게 설명하면서, 아이들이 이해가 되는 책인거 같고, 그림과 잘 어울어져서 계속 읽어보면서 법 용어에 익숙해지는것도 사회 공부 잘하는 비결이 될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