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떨림증을 부탁해'
떨림증이라는 게 사람들 앞에서 떤다는 것 그것만 이야기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단순히 떨림증만을 이야기해주는 게 아니라 사람들의 심리상태를 이야기하여 심리와 떨림증의 관계 그리고 사람들이 떨림증을 어떻게 느끼는지 그리고 어떻게 극복을 했는지를 이야기해주어 사람들이 떨림증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떨림증. 이 단어를 생각하면 나도 비슷한 게 있다.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땀이 나고 몸에서 열이 난다. 모든 사람들이 그럴 수 있지만 뭔가 나는 주목받는 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군대에 가면서 이런 나 자신이 싫어서 조교를 해볼까 했지만 조교보다는 뭔가 몸적으로 느낄 수 있는 군대를 겪어보고 싶어서 다른 곳을 지원하였고 군대에서 질문이나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서 해야 하는 일들이 있다면 최대한 해보려고 노력하였다. 내가 만약에 이 떨림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기죽어있었다면 이겨내지 못했을 텐데 나는 이 떨림은 단순히 내가 경험이 없기에 그런 거라고 생각하니 극복하기 쉬웠다.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떨림을 너무 큰 스트레스로 안 받고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