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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의 아버지 미야자키 하야오 청소년평전 46
김나정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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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라, 그대는 아름답다." 

원령공주는 지브리의 대표작 중 하나다. 여주인공 산이 원령공주라는 별명을 가지게된 이유는 늑대 무리와 함께 지내며 야행성 기질을 가져 인간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기 때문이다. 산은 여기서 자연을 상징한다. 에보시의 모습에서는 끝없는 욕심을 품는 인간의 모습이 보인다. 그렇다면 아시타카는 무엇을 의미할까? 아시타카는 자연도 인간도 아닌 자연과 인간을 평화로 유도해 주는 역할이다. 즉 아시타카는 신을 의미한다. 영화에서 자연을 상징하는 산과 늑대들이 계속해서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에게 반격한다. 그 사이에 에보시는 자신들이 무기를 만드는 일을 방해하는 산과 그녀의 늑대 양어머니 모로를 죽일 생각밖에 하지 않는다. 이것은 자연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는 생각도 안하며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상징한다. 앞으로 인간은 자연에 어떤 피해를 줄지 모른다. 우리라도 그렇지 않을려면 작은것 부터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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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푸른 사자 와니니 1~2 세트 - 전2권 창비아동문고
이현 지음, 오윤화 그림 / 창비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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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암사자와 숫사자에게 나누어져 있는 서열으로 여성 차별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사실 여성차별은 사자 무리에서도 이루어 지고 있다. 사자 무리에서는 암사자만 사냥을 한다. 사냥이란건 쥐 같은 설치류밖에 잡아본 적이 없는 숫사자는 뻔뻔하게 가장 먼저 고기를 차지한다. 모든일을 다한 암사자들은 항상 두번째로 고기를 먹어야 한다. 평생 수컷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암컷이 잡아온 먹이만 먹으며 흥청망청 시간을 보낸다. 인간도 그렇다. 일단 아기가 있는 엄마는 취직하기가 힘들다. 아기를 돌봐야 할 시간 때문에 일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성은 남성보다 하루에 하는 일의 분량이 훨씬 많다. 혼자서 집안 일을 다하고 나서야 일을 하러 간다. 거기에다 월급도 남성보다 적게 받으니 답답할 수 밖에 없다.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가 오는 22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개최돼 유엔여성차별철폐협약에 관한  세계 각국의 이행상황 점검에 나선다.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철폐에 관한 협약(CEDAW)’이 정식 명칭인 유엔여성차별철폐협약은 성평등에 관한한 가장 근본적인 협약이다. 1967년 여성차별문제만을 별도로 다룬 유엔 최초의 문서인 '여성차별철폐선언'이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이후 12년 만인 1979년 유엔총회에서 법적구속력을 가진 이 협약이 채택되었고 1981년 9월 발효됐다.

유엔여성차별철폐협약은 전문과 본문 30개 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분야를 포함한 어떤 분야에서도 성에 따른 차별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 모성이 차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 가정의 책임은 남녀 모두에게 있다는 것을 기본규정으로 하고 있다.

유엔은 여성차별철폐협약을 제정한 이후 여성차별철폐위원회(Committee on the Elimination of Discrimination against Women, 이하 ‘CEDAW 위원회’)를 통해 가입국의 여성인권 현황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여성인권 향상을 위한 시정조치 등을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4년 12월 27일 가입한 이후 1986년부터 4년마다 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다.

오는 22일 회의에는 정부대표단으로 수석대표인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등 총 8개 부처 19명이 참석해 질의에 답변하게 된다. 앞서 2015년 8월 정부는 제8차 심의보고서를 유엔에 제출한 바 있다.

제8차 보고서에는 7차 보고서에 대한 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했다. 성폭력 피해자 신고요건의 폐지, 배우자 강간범죄 규정, 외국인 여성의 인신매매·국제결혼 착취·배우자 학대·가정폭력, 여성대표성, 전통적 성 역할 고정관념 해소를 위한 인식 제고와 교육 등이다. 이와 함께 여성 대표성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실질적인 정책 개발 노력, 일·가정 조화를 위한 정책 과제 및 재취업 활성화 기반 조성, 여성의 인권 및 성적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 등이다.

여성차별철폐위원회는 정부의 국가보고서와 시민단체가 제출한 보고서를 심의 후 정부에 개선사항을 권고하게 된다.

지난 13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회의에서는 정부의 협약 이행 상황뿐만 아니라 점검 절차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정춘숙 의원은 “22일 열리는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 회의 열흘 전인 13일에서야 국회가 보고를 받게 됐다”며 “개선이나 수정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국회 여성가족위원이 유엔 심의 회의에 참여하지 않는 것에 아쉬움을 밝히며 국회의 준비 부족을 지적하기도 했다.

출처 : 여성신문(http://www.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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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나라의 어린이 푸른숲 역사 동화 8
김남중 지음, 안재선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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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원합니다. 그러면서도 한번이라도 지하철역에서 만난 노숙자에게 한번이라도 돈을 준적이 있는? 굶고있는 개나 고양이에게 가진 음식을 나눠준적이있습니까? 만약에 모든 사람들이 옷을 의류 폐기함에만 버렸다면 방글라데시의 하천은 깨끗해지지 안았을까요? 만약에 모든 사람들이 사기를 치지 않고 원시시대처럼 공평하게 살았다면 굶어죽는 사람이 없지 않을까요? 자본주의, 공산주의가 둘 다 없었더라면 세계대전은 일어나지 않고, 일본에게 고통 받았던 역사도 없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6.25 전쟁으로 해어진 이산가족도 없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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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0 - 우리가 사는, 우리가 만들 대한민국, 2016-2017 전면개정판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전면개정판) 10
금현진 외 지음, 이우일 그림, 오제연 외 정보글,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김영미 감수 / 사회평론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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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가 시작된 후로 세제, 라면, 티비, 초코파이, 전화기등이 만들어 졌다. 

하지만 그때의 아이들은 행복했을까? 전혀 그렇지 않았다.

학교수업을 시작하기 전에국기에 대한 맹세를 한 후 비좁은 교실에서 시루에 모여있는 콩나물 처럼 불편하게 공부했다. 

집에 돌아와 반공 포스터 만들기  숙제, 오후 5시마다 들려오는 애국가, 국민 교육 헌장 등으로 세뇌되었다.

지금도 그런일이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맞서 싸우겠는가? 

아니면 무심하게 지켜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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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불편한 고기 이토록 불편한 2
크리스토프 드뢰서 지음, 노라 코에넨베르크 그림, 신동경 옮김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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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들은 고기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도 모르고 아무생각도 없이 고기를 먹습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모르는 고통이 그 고기속에 숨겨져 있습니다. 

옥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봉준호의 영화인 "옥자"에 그 내용이 나옵니다. 유전자 조작으로 커진 슈퍼돼지들이 도살장에서 죽어갈때 사람들은 아무생각도 없이 슈퍼돼지 소시지를 먹습니다. 슈퍼돼지가 어떻게 살았는지, 어떻게 고기가 됬는지도 모르고 말입니다. 그 돼지들은 도살장에 끌려가서 며칠동안 갖혀있다가 총살됩니다. 원래 뛰어다녀야할 돼지들에게 주어진 무거운 운명은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식인종에게 잡혀서 곳 죽을 목숨이라면 어떻겠습니까? 우리라면 두려움에 벌벌 떨며 도망이라도 가겠지만 소, 돼지, 닭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도살장으로 끌려가서 죽습니다. 억울하게 죽음을 당해야 하는 동물들에게 미안함을 느껴야 합니다.

책에서 보면 달걀에 써있는 1~4까지의 숫자에서 수가 적을수록 더 행복한 닭이 낳은 건강한 알입니다. 앞으로 달걀을 살때 잘 사야 합니다. 만약에 1,2번이 적힌 달걀을 3,4번 이 적힌 달걀 대신에 산다면 참혹한 환경에서 사는 닭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소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의 몸의 2배도 안돼는 곳에 갖혀서 살다 새끼를 낳습니다. 그 새끼는 일찍 젖을 때고 크면 도살장으로 끌려가서 잡아먹힙니다. 하지만 돼지에 비하면 소는 임금님이나 다름없어요. 임신용 돼지는 강제로 짝짓기를 당해서 임신을 합니다. 새끼돼지를 낳으면 그 돼지는 고기용 돼지가 돼죠. 그 고기용 새끼돼지는 소와 마찬가지로 젖을 일찍 때서 태어난지 몇개월 밖에 안됬을떼 도살장으로 끌려갑니다. 이 3가지 동물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바로 태어나서 바깥세상 구경을 딱 한번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는 도살장에 끌려갈때고 그 구경을 끝낸 후 생을 마감합니다. 인간은 구석기 시대부터 고기를 먹어왔지만 그때는 인간도 먹이사슬의 중간에 있었습니다. 지금의 인간은 진화하면서 고기를 더 많이 먹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육식이 꼭 필요할까요? 그저 인간의 욕심을 채우는 일이 아닐까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이런 의문들이 육식을 줄이기 위한 소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미래는 우리 모두에게 달려있죠.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길로 가겠습니까? 동물들이 희생하는것을 보고만 게실겁니까? 아니면 동물들의 희생을 두고 보지 않고 동물들을 돕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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