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로의 아버지 미야자키 하야오 청소년평전 46
김나정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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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라, 그대는 아름답다." 

원령공주는 지브리의 대표작 중 하나다. 여주인공 산이 원령공주라는 별명을 가지게된 이유는 늑대 무리와 함께 지내며 야행성 기질을 가져 인간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기 때문이다. 산은 여기서 자연을 상징한다. 에보시의 모습에서는 끝없는 욕심을 품는 인간의 모습이 보인다. 그렇다면 아시타카는 무엇을 의미할까? 아시타카는 자연도 인간도 아닌 자연과 인간을 평화로 유도해 주는 역할이다. 즉 아시타카는 신을 의미한다. 영화에서 자연을 상징하는 산과 늑대들이 계속해서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에게 반격한다. 그 사이에 에보시는 자신들이 무기를 만드는 일을 방해하는 산과 그녀의 늑대 양어머니 모로를 죽일 생각밖에 하지 않는다. 이것은 자연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는 생각도 안하며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상징한다. 앞으로 인간은 자연에 어떤 피해를 줄지 모른다. 우리라도 그렇지 않을려면 작은것 부터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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